성경강해

<聖經> 사도행전 11:1-29

<題目> 이방 선교에로의 발진(發進)


<序言>

  욥바에 있던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 집에 가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성령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고넬료 집에서 몇일 거했습니다. 그 고넬료 가정에서의 사건에 대해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그 소문을 듣고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변론을 하게 되었고 예루살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베드로의 말을 듣고 비로소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길을 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 유대인의 관념의 전환이 사울의 이방 전도 사역을 후원하는 시발점이 됩니다. 이방선교의 중심이 되는 안디옥교회의 입지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됩니다. 내용구조는 베드로의 변론(1-18절), 안디옥교회의 설립(19-26절), 안디옥교회의 구제 활동(27-30절)으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베드로의 변론 (1-18절)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베드로가 고넬료 집에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성령의 임재가 있었고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 몇일 동안 유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할례자 곧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베드로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고 힐난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자신이 기도중에 환상을 통해 계시받은 내용을 설명하고, 고넬료가 보낸 세 사람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 가라고 한 사실을 설명하고, 고넬료가 환상 중에 천사의 지시함을 따라 자기를 청했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고넬료 가정에서 말씀을 전할 때에 성령이 임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주의 말씀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한 말씀이 기억났다는 사실을 설명했고, 누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막을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듣는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명을 듣고 잠잠잠했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고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18절).

 

  '할례자'는 할례받은 사람들로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할례는 난지 8일 만에 남자 아이의 양피를 베는 의식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에 참여하므로 하나님 백성이 되는 표징으로 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할례를 받은 자만이 하나님 백성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된 다음에도 할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은연중에 구원이 할례를 받은 유대인에게만 주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들과 교제를 하는 것은 부정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식사 교제까지 했다고 하니까 베드로를 힐난한 것입니다. 힐난했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제기했다는 말이 아니라 단죄하여 비난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베드로의 변론을 듣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사고 전환은 이방교회를 인정하고 이방 선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베드로의 변론에서 자신이 행한 일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는 표현이 잘 알려줍니다. 베드로는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한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공회원들 앞에서도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5:29). 이는 바울의 선교 자세와 일치합니다 바울도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갈1:10). 할례자들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깨닫지 못했고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해한 베드로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전통적인 인본주의적 생각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그 사고의 한계 때문에 베드로를 오해하여 힐난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전통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순종하는 관점이어야 합니다.  

 


       2. 안디옥교회의 설립 (19-26절)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예루살렘에서 스데반 집사가 순교한 사건(7:54-60) 이후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었습니다 (8:1-4).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사마리아와 이방도시로 이주했습니다. 그런데 박해가 다메섹까지 미치자 (9장),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피해 더욱 멀리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베니게, 구브로, 안디옥 등지로 퍼졌습니다 (19절). '베니게'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서 지금의 레바논 지역에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두로와 시돈도 있습니다. '구브로'는 지중해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서 지금의 키프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디옥'은 지중해에서 약 32km 내륙에 위치한 곳으로서 행정구역상 수리아에 속한 도시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 내에서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도시로서 인구가 약 50만에 달하는 도시입니다.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곳이며 이방 선교의 중심지가 된 곳입니다.

 

  그런데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에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그 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 개종자들로서 유대적 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구브로와 구레네에서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구브로'는 위에서 말한대로 지중해 연안 섬이고 '구레네'는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온 사람들은 유대인 개종자들이었지만 복음을 유대인들에게만 전하지 않고 이방인에게도 전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에 대한 배타적 의식을 극복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전도로 안디옥에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20-21절).

 

  한편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안디옥에서 수많은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왔다는 소문을 듣고 사실 확인을 위해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했습니다. 사마리아에 빌립 집사가 전도하여 믿는 자가 많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었는데 (8:14), 안디옥에는 바나바를 보냈습니다. 바나바가 안디옥에 도착하여 상황을 보고 안디옥에 잇는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바나바'는 구브로 출신으로서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받고 소유를 팔아 바친 사람이며 회심한 사울을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22-24절).  

 

  바나바는 안디옥에 있으면서 다소에 있는 사울을 찾아가 안디옥으로 데려와 함께 1년간 안디옥에서 가르쳤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예수를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혼자서 안디옥 성도들을 돌보는 것보다는 사울과 함께 돌보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또  유대인 개종자로서 이방인 개종자들인 안디옥 성도들을 가르치는 데에는 사울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25-26절). 바나바와 바울이 약 1년 동안 안디옥 교회의 교사 역할을 한 것입니다 (13:1). 사울이 다소에 있었던 이유는 예루살렘을 떠나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고 아라비아 광야에 갔다가 3년만에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유대인들이 죽이려 했기 때문에 고향인 다소로 피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의 초청을 받아 안디옥에서 1년을 사역하게 되고 다시 2차로 예루살렘에 방문하게 되는데 예루살렘을 2차로 방문한 것은 14년 만이었습니다 (갈2:1). 그러고 보면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피해 다소로 간 이후 안디옥을 거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기간이 14년 걸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디옥에서 1년 정도 있었기 때문에 다소에 있었던 기간은 13년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울이 회심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이방 선교에 대한 사명을 깨달은 다음에 다메섹과 아라비아 광야와 예루살렘에 이르기 까지 3년 동안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예루살렘에서 바나바의 도움으로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에게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기는 했으나 그 곳에서 사역을 하지 못하고 다소로 가서 13년 여 동안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로 청하기 전까지 십 수년 동안을 기다린 것입니다. 사명은 확실하게 깨달았는데 사역의 부름이 없을 때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나 그 기간에 다른 길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부름의 섭리를 기다린 것입니다. 진정한 사역자에 필요한 훈련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인정받지 못하는 경험과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 인내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욥의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약5:11, 욥23:8-10).    

 


       3. 안디옥교회의 구제 활동 (27-30절)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사울과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을 때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들이 안디옥에 으르렀습니다.'아가보'라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예언했습니다. 그 내용은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예언대로 글라우디오 때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안디옥에 있는 제자들이 힘대로 연보를 해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냈습니다. 부조금은 사울과 바나바의 손에 의해 예루살렘 교회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 (27-30절).

 

  여기에 나오는 '선지자'들은 구약의 선지자와 다릅니다. 이 선지자들은 초대교회 영감있는 교사들로서 성경을 가르치며 예언도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온 것은 헤롯의 박해를 피해서 왔을 수도 있고(12:1), 흉년에 대한 예언을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안디옥교회에 부조를 요청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 중에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는 예루살렘을 비롯한 유다 지역에 흉년이 있을 것을 예언했고 사울이 투옥될 것에 대해서도 예언했는데 두 가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21:10-11). '글라우디오'는 당시 로마 황제로서 초기에는 유대인들에게 우호적이었으나 말년에는 황제 예배를 강요하기도 했고 유대인들의 종교 집회를 금지했고 로마에서 유대인을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18:1). '장로'들은 구약의 장로와 다릅니다. 신약시대 초기에는 사도들이 장로로 불려졌고 점차 교회의 대표자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의 교인들은 예루살렘 교인들이 흉년으로 인해 환난을 당했을 때 구제 헌금을 해서 보냈습니다. 초대교회의 역사에서 안디옥교회 뿐 아니라 갈라디아 교회와 고링도 교회도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헌금을 했습니다 (갈2:10, 고전16:1). 그리고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도 헌금을 한 일이 있습니다 (롬15:26). 당시 예루살렘교회 교인들은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로서 이방인들에 대해 신임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교회는 안디옥교회의 모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 교인들 입장에서는 예루살렘교회를 도울 입장에 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교회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교회를 위해 구제헌금을 해서 도왔습니다. 이는 모든 교회가 주님의 몸이며 같은 하나님 나라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개교회 내의 일원들이 어려움당할 때 한 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도와야 하며, 다른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같은 하나님 나라라는 의식을 가지고 도와야 합니다. 그것이 공동체 의식입니다.

 

<結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이 확대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이 이방에 확대되는 것을 꺼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일어난 환난을 이용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이방으로 흩어서 복음이 이방에 전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흉년 든 것을 이용해 이방교회인 안디옥교회가 예루살렘교회에 구제헌금을 보내도록 하므로 유대인교회가 이방인 교회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도록 했습니다. 사람의 노력으로만은 불가능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