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역대하28:1-27

<題目> 아하스왕의 통치


<序言>

  남유다의 왕은 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여호람-아하시야-요아스-아마샤-웃시야-요담-아하스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의 왕들은 나름대로 선정을 해 유다의 발전에 공헌을 하기도 했고 반대로 악정을 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악행만 하여 유다의 대표적인 악한 왕이 되었습니다. 내용구조는 아하스왕의 악행(1-4절),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략(5-7절), 유다의 포로 귀환(8-15절), 아하스왕의 앗수르 의지(16-21절), 아하스왕의 종말(22-27절)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아하스왕의 악행 (1-4절)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아하스(Ahaz)왕은 20세에 왕이 되어 16년 동안 다스렸다고 했습니다. 아마 20세에 왕이 되었다는 말은 부왕 요담왕의 섭정으로 그와 공동통치를 시작한 때를 말한 것 같습니다. 홀로 통치하기 시작한 나이가 20세라면 16년 동안 다스렸다고 했으니 36세에 죽었다는 말이 됩니다. 만일 그렇다면 아들 히스기야왕이 왕위에 오를 때가 25세였으므로 (29:1) 아하스왕이 히스기야왕을 11세에 낳았다는 말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아하스왕이 20세에 왕이 되었다는 것은 부왕 요담왕과 함께 공동통치를 하기 시작한 때이고 홀로 통치한 때는 더 뒤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입니다.

 

  아하스왕은 조상 다윗왕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은 비록 범죄하기는 했지만 (삼하12:11:1-27, 24:1-9) 공적 혹은 의식적인 죄는 짓지 않았습니다. 다만 육신이 연약하여 간음죄를 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살인교사죄를 지었을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지자의 책망이 있을 때 즉시 전적으로 회개했습니다 (삼하12:13, 24:10, 시51편). 그는 평생에 하나님을 위했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하스왕은 공적 혹은 의식적 죄로 일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 왕들처럼 우상숭배에 빠져 악을 행했습니다 (사2:8-20).

 

  첫째,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2절).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바알(Baal)은 가나안 주신으로서 남성신이며 비를 주관하는 풍요의 신으로 숭배했습니다. 여호람왕은 바알의 당(堂)을 만든 일이 있었는데 아하스왕은 바알의 상(像)을 만들었습니다. 산당에서 바알 주상을 만들어 섬긴 것은 이는 남유다 왕들 가운데 최초의 일입니다. 둘째, 인신제사를 했습니다 (3절).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하나님이 쫓아낸 이방족속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녀들을 불살랐습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 골짜기입니다 (수15:8, 18:16, 왕하23:10, 대하28:3, 33:6, 렘7:31-32, 19:2,6, 렘32:35). 예루살렘 남동쪽에는 기드론 골짜기가 있고 남서쪽에서는 흰놈의 아들 골짜기가 있습니다. 그 곳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오기 전부터 원주민들이 몰록 우상을 섬기는 장소였습니다. 몰록(Moloch) 우상은 사람의 몸에 황소의 머리를 갖고 있는 우상인데 양 손을 앞으로 내미는 모습으로 좌정해 있는 형태이었습니다. 그 우상은 아이들의 건강을 주관하는 신으로 섬겼습니다. 몰록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그 우상이 아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준다고 믿고 그 앞에서 불을 피워 놓고 자녀들에게 그 위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하지만 후에는 인신제사로 변했습니다. 그 우상의 마음을 풀어 드리기 위해 한 어린 아이를 선정하여 아이들 대표로 드렸습니다. 그 우상이 내밀고 있는 팔 아래 불을 피워 달군 다음 뜨거워진 팔에 아이를 올려 놓았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 이글거리는 팔 위에서 죽었습니다. 그 바쳐진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처참했습니다. 그 광경 때문에 그 곳을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고 했습니다. 그 명칭의 히브리어는 '게 뻰 힌놈'(הנם בן גיא)이었습니다. 직역하면 ‘애곡의 아들들의 골짜기’입니. 그 명칭은 줄여서 '게 힌놈'(הנם גיא)이라고 했습니다. '애곡의 골짜기'로 줄여서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힌놈 골짜기'로 번역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 곳을 심히 혐오하여 (왕하23:10) 그 곳에 죽은 동물이나 범죄자들의 시체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들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 불로 태웠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우상숭배자들이 죽어서 가는 곳을 '게 힌놈'(הנם גיא)을 음역하여 '게엔나'(γεεννα)라고 했습니다. '게엔나'는 지옥(地獄, hell)으로 번역되는 단어입니다 (마5:22,29,30, 10:28, 18:9, 23:15, 막9:43,45,47, 눅12:5, 약3:6). 그래서 항상 유황불로 타고 있는 그 골짜기의 반영으로 지옥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묘사했습니다 (마13:42,50, 5:22, 23:33, 막9:43).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는 사단과 마귀와 귀신과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와 우상숭배자와 불신자 등이 갈 곳‘유황불못’이라고 습니다 (계19:20). 유황불못은 유황과 함께(으로) 불타는 못(호수)라는 뜻입니다 (την λιμνην του πυροs την καιομενην εν τω θειω; a lake of fire burning with brimstone-KJV). 셋째, 산당 제사를 했습니다 (4절). 산당과 작은 산 위와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을 했습니다. 우상숭배는 주로 산에서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산이 인간에게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엄숙함과 신비성을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산당을 짓고 그 곳에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푸른 나무'는 단순히 푸른 색의 나무라는 의미가 아니라 크고 우람하여 신비성을 주는 나무를 의미합니다. 그런 나무 아래에서 제사하고 분향한 것은 자연신 숭배를 말합니다.

 


        2.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략 (4-7절)

 

  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6 이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아하스왕이 극한 우상숭배에 빠지자 하나님이 그를 징계하기 위해 아람과 북이스라엘에 붙였습니다. 아람왕 르신(Rezin)이 군사를 이끌고 남유다를 침략하여 많은 성읍들을 정복하고 많은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갔습니다 (왕하16:16). 또한 북이스라엘왕 베가(Pekah)가 군사를 이끌고 침략하여 하룻동안 유다의 군사 120,000명을 죽이고 왕의 아들과 궁내대신과 총리대신을 죽이고 유다 자손들의 아내와 자녀 200,000명을 사로잡아 가고 많은 재물을 노략해 갔습니다 (8절).  

 


        3. 유다의 포로 귀환 (8-15절)

 

  8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9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12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1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14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15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북이스라엘왕 베가(Pekah)가 남유다를 침략하여 군사 120,000명을 죽이고 (6절) 아내와 자녀들 200,000명을 사로잡아 가고 많은 재물을 노략해 갔습니다 (8절). 여자와 아이들을 사로잡아 간 것은 그들을 노예로 삼기 위함입니다. 동족을 노예로 삼는 일은 율법에서 금한 일이었습니다 (레25:39-55, 신28:68). 그런데 북이스라엘에 오뎃(Oded)이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승전하여 돌아오는 북이스라엘 군대를 맞이하여 유다의 포로를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남유다를 징계하기 위해 북이스라엘 군대로 하여금 승리하게 했는데 북이스라엘군은 그 이상으로 남유다를 짓밟아 살육하고 약탈하고 약한 여자와 아이들까지 사로잡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를 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의 대표지파에 속한 에브라임지파에 속한 두목들이 오뎃 선지자의 말에 호응하여 군사들을 막고 포로들을 데려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오뎃 선지자의 말대로 북이스라엘 군대가 남유다에서 지나치게 행하여 하나님께 범죄를 했는데 여자들과 아이들을 포로로 데려와 노에로 삼는 일은 죄를 더 추가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군사들이 무기를 내려 놓고 포로들에게 노략해온 옷을 입히고 신을 신기고 음식을 주어 먹게 하고 기름을 바르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포로들을 나귀에 태워 여리고까지 데려다 준 후에 돌아갔습니다. 여리고는 당시에 북이스라엘에 속한 땅으로서 남유다에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그 곳까지 데려다 준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징계하는 가운데서도 긍휼을 베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하스왕의 극한 우상숭배 때문에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통해 징계했지만 오뎃 선지자를 통해 북이스라엘 지휘관들을 감동시키게 하여 포로들이 돌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해 징계는 하시나 그것은 언제나 바로 세우기 위함이기 때문에 하나님 의도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는 긍휼을 베풀어 도와 주십니다.  

 


        4. 아하스왕의 앗수르 의지 (16-21절)

 

  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 주기를 구하였으니

  17 이는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의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 및 그 주변 마을들과 딤나 및 그 주변 마을들과 김소 및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으니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아하스왕은 바알 주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몰록 우상을 숭배하여 자녀들까지 드리는 악을 행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북쪽에 있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략을 했습니다. 아하스왕은 앗수르왕 디글랏빌레셀(Tilgath-pilneser)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앗수르왕은 유다를 돕기 위해 군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앗수르 군대가 도착하기 전에 아람군대와 북이스라엘 군대가 유다의 수많은 군사들이 죽고 성읍이 약탈을 당하고 여인들과 아이들이 포로로 사로잡혀 갔습니다. 하지만 북이스라엘 선지자 오뎃에 의해 포로들이 돌아왔습니다. 앗수르 군대는 전쟁이 종료된 후에 도착하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군대를 두려워 하여 뇌물을 주었으나 아람은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그래서 앗수르가 아람(다메섹)을 치고 아람왕 베가를 죽였습니다 (왕하16:5-9). 유다는 아람과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곤경에 빠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유다의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남쪽에 있는 블레셋과 에돔이 유다를 쳐들어와 성읍들을 치고 그 성읍들을 점령하여 그 성읍에서 살았습니다. 아하스왕은 또 다시 앗수르왕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앗수르왕은 군대를 보내어 블레셋과 에돔을 평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빼앗은 성읍을 유다에 되돌려 주지 않고 앗수르 관할지역으로 만들었고 유다에 공물을 요구하므로 유다를 더욱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아하스왕은 그래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5. 아하스왕의 종말 (22-27절)

 

  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26 아하스의 남은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남유다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략, 블레셋과 에돔의 침략으로 심히 약해진 상태에 있었고 앗수르의 공물요구로 가중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하스왕은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더욱 악을 행했습니다. 아람(다메섹)의 신에게 제사했습니다. 아마 자신이 아람왕에게 패했기 때문에 아람왕을 도왔다고 생각되는 아람에서 섬기는 신을 섬긴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백성들로 하여금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 기구들을 부수고 성전 문을 닫았습니다. 하나님께 분노를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들 드리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일 것입니다. 아하스왕은 그처럼 악을 행하다가 죽게 되었고 예루살렘에 장사되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되지 못했습니다.  

 

<結言>

  아하스왕은 우상을 극악하게 숭배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북쪽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략을 받았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남쪽의 블레셋과 에돔의 침략을 받았으나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아하스왕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앗수르를 의지하고 다른 신을 섬겼습니다. 어려움을 당할수록 하나님께 분노를 나타내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죽은 후에도 악을 행하여 열조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긍휼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