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經> 아가8:1-14

<題目> 사랑의 완성과 그 능력

<序言>   

  본 장은 사랑의 절정에 속합니다.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은 완전한 부부애가 서정적인 시골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복잡한 예루살렘 왕궁을 떠나 술람미 여인의 고향 수넴에 도착했고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완전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내용구조는 완전한 사랑에의 염원(1-4절), 사랑의 능력과 승리(5-14절)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완전한 사랑에의 염원 (1-4절)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신부인 술람미 여인은 신랑인 솔로몬 왕이 자기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자기가 밖에서 만날 때 입을 맞추어도 자기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절). '오라비'는 당시 남편보다 친근한 표현입니다. 당시 문화적 관념은 공공 장소에서 인사로 형제와 가벼운 입맞춤은 허용되었으나 남녀간의 애정 표현은 가족에게는 문론이거나와 공동체의 경멸을 받았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과 왕궁을 떠나 한적한 고향으로 와서 사랑을 나누기 원했는데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를 원하는 감정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 왕을 자기 어머니 집에 들이고 그에게서 교훈을 받으라고 했고 자기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그에게 마시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2절). 술람미 여인은 고향 가운데서도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한 어머니 집에서 사랑을 나누길 원한 것입니다. 솔로몬 왕으로부터 지혜로운 말들을 들으며 그에게 석류를 압착한 향기로운 석류즙을 주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 왕이 왼팔로는 자기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자기를 안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절). 다정한 포옹을 받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으로부터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위로와 보호를 느끼는 애정 표현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2:6에도 했던 표현인데 그 곳은 경험을 말하는 것이고 여기는 소원을 나타낸 표현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딸들에게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 것을 부탁했습니다 (4절). 둘만의 달콤한 사랑의 교제를 방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고향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기를 원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 왕궁 여인들이 왕을 찾으므로 인해 방해받지 않을까 염려한 것입니다.

  참된 성도는 주님을 깊이 사귀어 내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 교제는 주님의 달콤한 음성을 듣게 되고 위로와 위안과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고 능력과 보호와 확신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교제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 교제를 사모하며 그 교제를 다른 사람들이 방해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교제의 행복함을 알지 못합니다 (요일4:5-6). 요한계시록2:17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만나'와 '흰 돌'은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용어이고 '새 이름'은 변화된 새로운 인격에 대한 상징 용어입니다. 주님에 대해 알고 인정받는 것은 받는 자만이 아는 경험입니다. 누가 설명해서 알거나 누구에게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속에서 아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비웃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이 최고의 가치로 느껴지고 최고의 기쁨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들의 어떤 경멸에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2. 사랑의 능력과 승리 (5-14절)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신부 술람미 여인이 신랑 솔로몬 왕과 함께 고향집으로 돌아올 때 술람미 여인의 고향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고 했습니다 (5절).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는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과의 친밀함으로 팔짱을 끼고 오는 모습을 말합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에 대해 "너로 말미암아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고 했습니다 (5절).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은 술람미 여인의 고향에서 사랑의 고백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에게 자기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고 했습니다 (6절).  '도장'(חותם)은 돌이나 금속에 이름을 새겨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고 다니기도 했지만 목에 매달고 다니거나 팔목에 묶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 인장은 재산 소유권과 관련되어 아주 중요하게 간직하였습니다 (창38:18, 41:42, 렘22:24). 그래서 가슴에 달고 다니는 인장과 팔에 달고 다니는 인장처럼 하라는 것은 한 순간도 마음에서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다고 했습니다 (6절).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누구도 저항할 수 없는 강력한 힘입니다 (전9:11-12).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과의 사랑이 누구도 방해하거나 끊을 수 없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길 원한 것입니다. 또한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고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 같다고 했습니다. '질투'는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여기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바 한 대상만을 향한 헌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것이 어긋날 때 일어나는 분노를 말합니다. '스올'(שאול)은 '음부'로 번역되는데 죽은 자의 영혼이 가 머무르는 처소입니다. 초기에는 모든 죽은 자들의 영혼이 가서 아무 활동도 없이 침울한 상태로 무의미하게 지내는 곳으로 생각했고, 후기에는 악인의 영혼이 가서 극한 고통을 당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전9:10, 눅16:23-24, 잠1:12). 질투는 모든 영혼을 끌고 들어가며 어김없이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처럼 잔인합니다. 하나님 백성이 우상을 섬길 때에 하나님이 맹렬하게 심판하는 것처럼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분노입니다 (출20:5, 34:14, 신4:24, 나1:2, 슥1:14, 8:2). 이런 표현들을 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지거나 다른 대상에게 산심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어서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7절). 진실한 사랑의 열정은 많은 물 곧 홍수도 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재산으로 사서 없애려 해도 살 수 없고 오히려 그것을 사려는 사람이 멸시를 당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강렬함과 지속성을 표현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대속으로 구원하시고 지금도 하나님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로마서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고, 요한일서2:1에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했고, 로마서8:26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요14:16). 우리를 위로하고 보호하고 인도합니다 (사49:14-16). 주님이 우리를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랑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참된 성도는 그의 계명을 지킵니다. 요한복음14:15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고 (요14:21, 15:10), 요한계시록12:11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고 했습니다 (계14:12, 20:4). 그러기에 주님과 참된 성도 간의 사랑은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8:35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고 했습니다.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신부 술람미 여인의 고향 오라비들이 말했습니다.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는데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그를 위해 무엇을 할까 했습니다 (8절). 이는 술람미 여인이 어린 시절에 술람미 여인에게 한 말인데 그 말을 술람미 여인이 인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에는 오라비가 여동생들의 성적 순결을 지켜 주고 여동생의 결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창34장, Tremper Longman Ⅲ). 그런 배경에서 술람미 여인의 오라비들은 술람미 여인이 아직 어린데 청혼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지 염려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가 성벽이라면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고 그가 문이라면 백향목 판자로 두를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9절). '성벽'은 성읍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보호벽이고, '망대'는 대적자들의 침투를 막기 위해 성벽 모퉁이 위에 세운 초소이고, '문'은 성읍이나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고, '판자'는 문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널판입니다. '백향목 판자'는 향기롭기도 하지만 옹이가 없고 쉽게 썩지 않아 내구성이 강한 나무 판자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오라비들은 술람미 여인을 성벽과 문에 비하며 자신들이 망대와 판자가 되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순결을 잘 지키고 보호해 주겠다는 결의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오라비들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자기는 성벽이며 자기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는 자 같다고 했습니다 (10절). '화평'(שלום)은 평화, 안전, 평안, 만족, 행복, 풍요, 번영의 뜻들이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자신을 성벽이라고 한 것은 자신의 순결을 지킨 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유방이 망대 같다는 것은 성숙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순결하고도  성숙한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신랑 솔로몬 왕이 만족과 행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1,000개를 바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1,000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200을 얻으려니와 자기에게 속한 자기 포도원은 자기 앞에 있다고 했습니다 (11-12절). '바알하몬'(Baal hamon)은 잇사갈 지파의 영토로서 수넴에서 가까운 한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솔로몬 왕에게는 큰 포도원이 있어 그것을 관리할 농부들을 두었고 솔로몬은 그들에게 수확에 해당하는 은 1,000세겔을 받았고 수고한 농부들에게는 200세겔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술람미 여인의 포도원은 자기 앞에 있다는 것입니다. '포도원'은 '여성'이나 '사랑을 나누는 장소'로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입니다.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왕궁의 많은 여인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관리하게 했지만 술람미 여인 자신은 그러지 않고 솔로몬 왕이 직접 관리한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는 듯 합니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에 대해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고 했습니다 (13절). '동산'은 술람미 여인의 고향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Lange). '친구들'은 6:13이하에 언급된 축제에 참석한 무리를 가리킵니다 (G. Lloyd Carr). 솔로몬 왕은 지금 술람미 여인의 친구들이 술람미 여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도 기다리고 있으니 술람미 여인이 '나 여기 있어요'라고 하면서 자기를 불러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이 자기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하며 긴밀한 관계에 있기를 갈망한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도 솔로몬 왕에게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고 했습니다 (14절). 솔로몬 왕이 어디에 있든지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나 사슴처럼 속히 오라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도 솔로몬 왕과 내밀한 사랑의 교제를 하기 원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적으로 연합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가 없어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살아났습니다. 이제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것입니다 (마25:1-13, 엡5:22-33). 이제 그와 내밀한 사랑의 교제를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結言>

  아가서 전체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과 교회(성도)와의 관계에 대한 예언적 은유가 있습니다. 우리도 술람미 여인이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솔로몬 왕과의  내밀한 사랑을 했듯이 우리는 예수님과 그런 관계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내밀한 교제를 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한 믿음을 적용해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6:56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고 했습니다. 살과 피를 먹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대속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6:54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고 했는데, 요한복음6:47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고 했습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4:15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고, 요한복음14:21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했고, 요한복음15:10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셋째,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6:6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했습니다. 내밀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나의 기도는 심정을 통하는 기도였습니다 (삼상1:12-15). 안나는 주야로 성전에서 주의 위로를 기다리는 기도를 했습니다 (눅2:36-39). 그런 기도를 할 때 꼴을 얻습니다. 요한복음10:9에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만나를 얻습니다. 요한계시록2:17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받는 자만이 아는 은혜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