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經> 민수기 30:1-16
<題目> 여자 서원에 대한 규례
<序言>
27-39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규례들, 특히 제사의 예물들에 관한 규례들을 다루었습니다. 본 장에서는 서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서원은 반드시 지키되 서원을 철회할 수 있는 특수한 경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2절은 서원을 반드시 지키라는 명령이 주어지고 3-5절은 여자가 결혼 하기 전에 한 서원했을 경우를 다루고 6-16절은 여자가 결혼 한 후에 서원했을 경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本論>
1. 서원의 파약 금지 명령 (1-2절)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서원(誓願)이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소유 가운데 어떤 것을 구별하여 드리기로 맹세한 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행하기로 결심하여 약속한 것을 말합니다. 돈이나 곡물이나 짐승이나 집이나 땅을 드리겠다고 서원하는 경우도 있고 (레27:9,14,16,26,30) 자기 몸이나 삶을 드리겠다고 서원한 경우도 있습니다 (레27:2, 30:2). 서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가 하나님 앞에 감사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살기로 결단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런 서원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동시에 서원 자의 신앙적 의지를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야곱은 에서의 낯을 피해 밧단아람으로 도망할 때 벧엘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보고 서원한바 있습니다 (창28:21-22).
어떤 경우이든 서원을 했으면 어기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절에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破約)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신명기23:21-23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고 했고, 전도서5:4-6에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 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고 했습니다. 시편15:4에는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 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고 했습니다.
서원한 것은 그대로 행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 잘못된 서원이 있습니다. 깨닫지 못하고 잘못한 서원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회개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사사시대에 '입다'라는 사사가 암존 자손과 전쟁을 할 때, 암몬 자손으로부터 승리하게 해 주시면 승리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집에서 가장 먼저 나와 영접하는 자를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결과는 입다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승리였습니다. 입다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무남독녀인 딸이 소고로 춤을 추며 영접했습니다. 입다가 딸이 나오는 것을 보고 옷을 찢으며 슬퍼했습니다. 입다는 하나님께 맹세했으니 돌이킬 수 없다고 했고 딸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달만 여유를 주어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가서 처녀로 죽게 된 것을 애곡하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두달 후에 딸이 돌아보자 입다가 서원한대로 행했습니다. 그 이후에 이스라엘 여인들은 해마다 삼일씩 입다의 딸을 위해 애곡했습니다 (삿11:29-40).
이 사건은 오랫동안 성경 해석상의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해석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실제로 번제로 드리지 않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입다의 딸이 실제로 번제물로 바침이 되어 죽은 것이 아니라 평생 결혼하지 않은채 성막에서 수종드는 성전 봉사자로 바침이 되었다는 해석입니다 (출38:8). 그 근거는 원어 해석상 번제로 불타 죽었다는 의미가 없고 처녀로 바침이 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 있는 입다가 하나님께서 금한 이방종교의 방법인 인신제사를 드리려고 서원하였을 리가 없다는 추측에 두고 있습니다 (히11:32, 레18:21, 20:2-5, 신12:31, 18:10-11). 둘째는 실제로 번제로 드렸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입다가 딸을 실제로 번제물로 삼아 불태워 드렸다는 말입니다. 그 근거는 입다가 서원할 당시에 딸을 번제를 드리겠다고 한 것은 제사의 의미로 생각했고, 또한 딸을 처녀로 지내게 하겠다는 말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다는 형제들에게 추방당해 모압 땅 가까운 곳 '돕'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모압의 종교 의식인 인신제사에 익숙해 있었고, 그 관념에서 하나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기 위해 인신번제를 드리겠다고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사시대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시행되지 않은 때인 만큼 우상숭배가 만연했을 것이므로 입다가 그런 서원을 한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자가 옳은지 후자가 옳은지 나름대로의 생각은 있지만 확신은 없습니다. 만일 후자가 옳다면 입다는 서원을 잘못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어긋난 서원을 한 것입니다. 다급해서 깨닫지 못해 잘못된 서원을 했다면 깨달은 다음에는 서원을 철회해야 합니다. 그것은 서원 자체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한번 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혹 깨닫지 못하여 잘못 서원한 것이라면 돌이켜야 합니다.
2. 결혼 전 서원의 규례 (3-5절)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사람이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다면 그 서원과 서약을 어기지 말고 반드시 지키라고 했습니다 (2절). 여기에서 말하는 '서원'은 돈이나 곡물이나 짐승이나 집이나 땅 등 자기의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맹세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제어 하기로 서약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생활의 어떤 부분을 절제하기로 맹세하는 것을 말합니다. 곧 일정 기간 금식하거나 술을 먹지 않기로 서약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위해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취하지 않기로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유다왕 여호야김 시대에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훈계하는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예레미야 선지자로 하여금 레갑 족속 요나답 후손에게 포도주를 먹이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포도주를 먹이려 할 때 그들이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게 해서 당시까지 먹지 않았는데 어찌 먹을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마시기를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 후손이 조상 때부터 금한 것을 지켜왔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고 책망하고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레갑의 아들 요나답 후손에게 영원히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으리라고 축복했습니다 (렘35:1-19). 우리는 한번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서원은 은혜를 받는 큰 수단입니다.
한편 결혼 전에 있는 여자가 서원을 했을 경우 그 아버지가 그 서원의 내용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으면 서원한대로 행하여 반드시 지키라고 했습니다(3-4절). 그러나 만일 그 아버지가 그 서원 내용을 듣고 허락하지 않으면 서원을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5절). 그런 경우에는 하나님이 죄로 여기지 않고 사해 준다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 있는 아이는 부모의 권위 아래 있는 자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서원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서원을 지키지 않아도 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규례를 주신 것은 부모의 권위 아래 있는 자녀가 자의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부모 아래 있는 자는 부모의 허락 하에 서원을 할 때에 그 서원을 지킬 수 있고 그 서원을 지키므로 인한 폐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번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지킬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환경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의 연약성 때문이기도 하고 악령들의 방해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5:33-36참조).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계시면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셔서 선한 서원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요14:16-18, 롬8:26).
3. 결혼 후 서원의 규례 (6-16절)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3-5절에는 여자가 결혼 하기 전에 서원한 경우 그 아버지가 허락하지 하지 않았을 때에는 서원을 이행하지 않아도 용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6-16절은 결혼한 후에 서원을 한 경우 그 남편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 서원을 이행하지 않아도 용서한다는 내용입니다.
여자가 결혼 하기 전에는 아버지의 권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한 후에는 남편의 권위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한 후에 서원을 했으나 남편이 그 서원 내용을 듣고 허락하면 서원을 이행해야 하거니와 허락하지 않으면 서원을 이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혼한 후의 여자는 남편의 권리에 의해 제재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여자의 상황을 배려한 규례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죽어서 과부가 되었거나 이혼한 상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9절). 그러나 여자가 서원할 때 그 남편이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그 이후에 뜻을 변개하여 허락지 않아서 여자로 하여금 서원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여자에 대한 죄는 그 남편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도 가장 위치에서 가지는 권위가 주어진 만큼 남편이 그 권위를 제대로 행사하므로 규례를 어겼을 경우에는 그 책임을 남편이 져야 합니다 (15절).
이 규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첫째, 하나님 앞에서 하는 서원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언20:25에 "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삿1:29-40참조). 둘째, 한번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것이 됩니다. 전도서5:6에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고 했습니다. 셋째, 서원자가 서원한 것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 있는 경우 하나님께서 이해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바른 서원을 했다면 서원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와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5:34-36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넷째, 가장(家長)은 가정의 일원들의 신앙적인 문제를 책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은 가정을 다스릴 권리가 주어진 만큼 구성원에 대한 의무도 다 해야 합니다. 물질적 육체적 의무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의무도 감당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여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규례에서 암시적인 교훈 가운데 하나는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규례를 행하는데 있어서 가정 공동체를 깨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정 공동체의 관계를 잘 이루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3:1-2에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 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고 했고, 3:7에는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고, 3:8-9에는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7:5에는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結言>
서원은 하나님께 은혜 받은 것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서원은 하나님의 긍휼을 얻고 더 많은 축복에 참여하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서원은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서원을 잘못된 목적으로 하거나 진실한 서원이라 해도 지키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한 서원은 하되 한번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서원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와도 서원한 것을 후회하지 말고 그 서원을 지킬 수 있도록 환경을 회복 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