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에스겔30:1-26

<題目> 애굽과 동맹국들에게 임할 파멸


<序言>

  앞장에 이어 본장에서도 애굽의 파멸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하게 될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내용구조는 애굽의 파멸 선언(1-9),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황폐화 될 것 묘사(10-19), 애굽이 결정적인 타격을 입을 것 기술(20-26)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애굽의 파멸 선언 (1-9)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3 그 날이 가깝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여러 나라들의 때이리로다

  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죽임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잡혀 가며 그 터가 헐릴 것이요

  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그 날에 사절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슬프게 통곡하라고 했습니다. 그 날 곧 여호와의 날이 가깝다고 했습니다. 그 날은 구름의 날일 것이고 여러 나라들의 때라고 했습니다 (1-3).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날로서 특히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로 사용한 말입니다. ‘구름의 날은 어떤 작은 빛도 비치지 않는 어두운 날로서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이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심판이 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때는 애굽을 비롯한 그 동맹국들이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죽임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잡혀가며 그 터가 헐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4-5). ‘애굽’(Egypt)에 칼이 임한다는 것은 애굽이 바벨론의 공격으로 인해 전쟁과 살육을 당할 것을 가리킵니다. 애굽의 무리가 잡혀갈 것이라는 것은 애굽 사람들이 사로잡혀가기도 하고 부를 약탈당하기도 할 것을 가리킵니다. 애굽의 터가 헐릴 것이라는 것은 애굽의 건물들이 파괴되고 애굽을 지탱하는 제도들이 파괴될 것을 가리킵니다. ‘구스’(Ethiopia)는 에디오오피아를 가리키는데 구스는 애굽의 남쪽 경계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서 애굽의 속국이었었습니다. 그래서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구스가 애굽과의 관계상 애굽이 전쟁으로 화를 당할 때 함께 극한 공포를 당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Libya)은 애굽의 서쪽 북아프리카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서 지금의 리비아에 있었던 나라입니다. ‘’(Lydia)은 소아시아의 리디아를 가리킵니다. 리디아는 바벨론을 대항하여 애굽과 동맹을 맺은 나라입니다. ‘’(Chub)은 애굽과 인접한 나라입니다. 애굽에 칼이 임할 때 그 동맹국들인 구스와 붓과 룻과 굽 백성들도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는 것은 애굽이 바벨론의 공격으로 전쟁의 화를 당할 때 그와 동맹한 백성들도 함께 전쟁의 화를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6절에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을 대항하기 위해 애굽을 지지해주며 애굽과 동맹한 나라들도 다 애굽과 함께 패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6-8). ‘애굽의 교만한 권세는 애굽을 지탱하게 한 모든 것들 곧 애굽을 교만하게 한 애굽의 우상들과 왕과 군사들과 성읍들과 부요 등 이 파괴될 것을 말합니다.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는 애굽의 최북단 군사적 전진 기지가 있었던 믹돌에서부터 애굽의 최남단 경계를 이루는 성읍인 수에네까지를 가리킵니다. 애굽 전역이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 황폐하고 사막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는 하나님이 애굽에 전쟁을 일으켜 멸하고 그 동맹국들을 멸할 때를 말합니다. 그 때 하나님을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는 것은 애굽의 전역과 동맹국들이 전쟁으로 멸망을 당할 때 그 일을 하나님이 일으키신 줄 알고 권능의 하나님을 두려워 할 것을 말합니다.

 

  그 날에 사절들이 하나님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9). 애굽이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재앙을 당할 때 사절들이 배로 나아가 염려 없는 구스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절들은 실제 사신이 아니라 애굽이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 패망할 때 애굽인들 가운데 애굽에서 배로 도망하여 구스에 도피한 자들을 가리킵니다. 구스가 패망을 하기 전 애굽에서 피난온 자들이 바벨론 침공 소식을 알려 주므로 구스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다가 그 소식을 전해듣고 심한 근심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스에 바벨론 군대를 보내기 전에 하나님이 구스에 애굽 사람들을 보내 공포에 떨게 한다는 것입니다.

 

 

       2.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황폐화 될 것 묘사 (10-19)

 

  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들을 끊으리니

  11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에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14 내가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며 소안에 불을 지르며 노 나라를 심판하며

  15 내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읍 신에 쏟고 또 노 나라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 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17 아웬과 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주민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8 내가 애굽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9 이같이 내가 애굽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0-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강포한 군대를 이끌고 애굽을 쳐서 사람들을 죽이고 땅을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는 바벨론 군대가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나일강과 그 지류들의 물을 마르게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군대가 애굽을 쉽게 침공하여 유린하고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왕을 애굽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3). 하나님은 놉 가운데서 우상들과 신상들을 부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상신상은 애굽인들이 숭배하던 신들을 말합니다. ‘’(Noph)은 나일강 상류 끝 즈음에 자리한 수도 멤피스(Memphis)를 가리킵니다. 그곳에는 고대 애굽의 최고신으로서 대대로 애굽왕들의 숭배를 받아오던 불의 신 프타’(Ptah)의 신전이 있던 곳입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수도의 신전들과 신상들을 다 부수어 그 신들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애굽 본토 출신의 토착 왕이 다시는 나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Delitzsch). 그리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징벌로 인한 공포가 있을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며 소안에 불을 지르며 노 나라에 심판하며 하나님의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읍 신에 쏟고 또 노 나라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굽에 불을 일으켜 신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4-16). ‘바드로스’(Pathros)는 애굽의 상류 지역의 지명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소안’(Zoan)은 애굽의 동쪽 델타에 있는 주요 성읍의 이름입니다. 요셉 때에 이스레엘 민족이 정착해 살았던 고센과 동일한 곳입니다 (47:6, 13:22, 78:12,43, 19:11). ‘’(No)는 놉(멤피스) 옆에 있던 성읍으로서 신왕국의 수도였습니다. ‘’(Sin)은 애굽의 델타 북동부 접경 지대에 위치한 성읍을 말합니다. 이 성읍은 펠루시움과 동일시되는데 난공불락의 천연 요새라 합니다 (Suidas). ‘은 전쟁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신 나라, 노 나라, 놉 나라는 앞에 언급한 성읍들에 대한 재언급이며 여기에서 나라는 번역에서 잘못 추가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나라라는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주요 신들과 성읍들과 무리들을 전쟁으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아웬과 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주민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같이 심판하리니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그들이 알리라고 했습니다 (17-19). ‘아웬’(Aven)우상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델타 꼭대기에 위치한 성읍을 가리킵니다. ‘비비셋’(Pibeseth)여신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나일강 하류에 위치한 성읍을 가리킵니다. ‘장정들은 군사라기보다는 신전수호를 위해 선택된 젊은이들을 가리킵니다. ‘애굽의 멍에를 꺽으며는 애굽의 노예상태에 있는 봉신국들을 해방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드합느헤스’(Tehaphnehes)는 애굽의 접경지로서 펠루시움의 남서쪽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전 지역을 심판할 것인데 그 때에야 심판하시는 이가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알 것이라는 것입니다.

 

 

       3. 애굽이 결정적인 타격을 입을 것 기술 (20-26)

 

  20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인자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22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 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 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26 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하나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 못하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20-21).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은 애굽에 대한 첫 심판 예고가 있은지 3개월 뒤입니다. 이 때는 바벨론이 유다 예루살렘을 포위한지 2년이 경과된 시기였습니다. 애굽왕 바로 호프라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구하기 위해 출정했다가 바벨론 군대에게 패한 후일 것입니다 (37:5,7-8). 하나님이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다고 했는데 이는 애굽 왕 바로 호프라가 예루살렘을 구하기 위해 출정했다가 패하여 실패한 사건을 두고 한 말일 것입니다 (Delitzsch).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싸매주지 못했다는 것은 애굽 군대의 패배가 전열을 정비하기는커녕 후유증조차도 치유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22-23).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구하기 위해 출정한 애굽 군대를 바벨론 군대에 의해 패하게 했는데 이제 남아있는 다른 군대도 바벨론 군대에 의해 전멸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이 완전히 파멸되어 애굽 사람들이 다 흩어지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하나님의 칼을 그 손에 넘겨주어 바로의 팔을 꺾을 것이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왕의 팔을 들어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고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 그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고 했습니다 (24-26). ‘은 심판과 전쟁과 살육을 상장합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힘을 주고 애굽 왕 바로(호프라)는 힘을 잃게 하므로 바벨론 왕이 애굽 왕을 심판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 애굽 왕은 마치 상하여 죽게 된 자가 울부짖는 것처럼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애굽은 멸망하고 백성들은 흩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애굽의 심판자임을 나타내는 행위인 것입니다. 애굽 왕과 애굽 백성들은 그 때에야 하나님이 자기들을 심판한 줄 알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結言>

  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어 애굽을 완전히 심판하시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고자 하면 멸망하지 않을 나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고보서4: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했고 (벧전5:5), 잠언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