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에스겔33:1-33

<題目> 선지자의 역할과 포로민의 상태

 

<序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예언을 마치고 이스라엘의 상태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에스겔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이스라엘의 죄와 그로 인한 심판 예언이고 (1-24), 두 번째 부분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예언이고 (25-32), 세 번째 부분은 이스라엘의 미래 회복에 대한 예언입니다 (33-48). 본장은 세 번째 부분은 첫 장으로서 에스겔의 소명과 이스라엘의 현재 상활을 서술하였습니다. 내용구조는 선지자의 역할(1-11), 포로민들의 그릇된 생각(12-20), 포로민들의 그릇된 신앙(21-3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本論>

       1. 선지자의 역할 (1-11)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 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하나님이 한 땅에 칼을 임하게 할 때 그 땅 백성 가운데서 세움을 받은 파수꾼이 나팔을 불어 경고했음에도 그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므로 칼에 제거를 당한다면 그 피가 백성들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파수꾼이 부는 나팔소리의 경고를 듣고도 그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칼이 임할 때 파수꾼이 그것을 보고도 백성들에게 나팔을 불어 경고를 하지 않으므로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칼에 제거되었다면 그 사람은 자기 죄악 때문에 제거된 것이지만 그 죄는 파수꾼의 손에서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6). ‘은 전쟁을 의미하는 말이고 파수꾼은 보초병 혹은 경비병을 말합니다. 적군이 공격해오면 파수꾼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을 피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파수꾼이 나팔을 불었는 데도 백성들이 피하지 않아서 죽임을 당한다면 그 책임은 듣지 않은 백성들에게 있지만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죽임을 당한다면 그 책임은 파수꾼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다가올 재앙에 대해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멸망당한다면 그 책임은 백성들에게 있지만 선지자가 전하지 않아서 백성들이 멸망당한다면 그들은 자기 죄악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그 책임은 선지자에게 물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 경고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악인을 향해 반드시 죽을 것이라 했을 때 에스겔이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했음에도 그가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않으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죽는 것이지만 에스겔은 생명을 보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이 경고하지 않으므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죽는 것이지만 그의 피는 에스겔의 손에서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7-9). ‘이스라엘 족속은 바벨론의 포로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 있는 유다인들에 대해 말씀하신 죄와 회개촉구에 관한 내용을 선지자 에스겔이 반드시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하나님 말씀을 전했는데도 그들이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아서 그들이 멸망하게 된다면 에스겔은 사명을 다한 것이므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만일 에스겔이 전하지 않아서 그들이 회개하여 돌이키지 그들이 멸망당한다면 그 책임을 사명을 다하지 않은 에스겔에게 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아서 멸망당하는 것은 그들은 그들의 죄 값으로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지자가 사명을 다했는지 다하지 않았는지에 따라 선지자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자는 자신이 전하지 않으면 대상자들이 돌이키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책임은 전하지 않은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상자에 대한 불붙는 심정으로 전해야 하며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친다는 심정으로 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20:9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고 했고, 고린도전서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말하기를 자기들의 허물과 죄가 이미 자기들에게 있어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겠느냐고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들에 대해 말해 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돌이켜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어찌 죽고자 하느냐고 했습니다 (10-11). 포로민들은 자신들이 허물과 죄가 있어서 쇠퇴하니 능히 살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는 것입니다. ‘쇠퇴하니에 해당하는 기본형 마카크’(מקק)는 녹다, 흐르다, 쇠하다, 썩다 등의 뜻입니다. 포로민들은 전쟁 때 칼을 피해 살아남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사로잡혀 와서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하다 생각했습니다. 마치 살과 뼈가 썩는 것처럼 고통스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범죄하여 그 같은 고통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다시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죄에 대한 회개라고 하기 보다는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신들의 상태를 한탄하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은 악인이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니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징계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회개하여 돌이키기를 원해서입니다. 곧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게 하기 위해 징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회개하고 전인격적으로 새롭게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징계를 하는 것을 넘어지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돌이키게 하기 위함입니다.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더욱 온전하여 하나님의 복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명기8:16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고, 야고보서1:4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고, 로마서5:3-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12:6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고 했고, 10절에는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고 했고, 11절에는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고 했고, 12-13절에는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징계가 올 때 낙심하거나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돌이켜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위로해 주시며 회복시켜주십니다. 욥기5:18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고 했습니다.

 

 

       2. 포로민들의 그릇된 생각 (12-20)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 있는 포로민들은 하나님이 언약민을 살게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언약민인 자신들을 사로잡혀 고난을 겪게 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20).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생각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의인도 범죄하면 징벌하고 악인도 회개하여 바로서면 은혜를 베푼다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은 현재의 행위대로 판단하여 심판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18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며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이니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2). 의롭게 살아온 사람이 범죄하면 과거의 의가 징벌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의로운 행위가 현재의 악한 행위에 대한 징벌을 면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처럼 과거에 악하게 산 사람도 의롭게 살기 시작하면 과거의 악이 그를 넘어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곧 이제까지 범죄하던 사람도 다시 의롭게 살면 과거의 범죄 때문에 징벌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과거와 상관없이 현재에 범죄하면 징벌하고 현재에 의롭게 살면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포로민이 현재에 돌이켜 바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말씀입니다.

 

  가령 하나님이 의인에게 너는 살리라 하였다했어도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13). 하나님이 의인에게 살 것이라 말했다고 해도 그가 자기 의로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만 믿고 죄악을 저지르면 하나님이 그의 의를 기억하지 않고 그 죄악 때문에 죽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자기 의에 대한 확신만 가지고 자기는 범죄해도 살 것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그릇된 확신에 안주해 있는 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악인에게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고 했어도 그가 자기 죄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저당물을 도로 돌려주며 강탈한 물건을 도로 돌려보내며 생명의 율례를 지켜 죄악을 범하지 않으며 그가 반드시 죽지 않고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본래 범한 모든 되가 기억되지 않고 그가 정의와 공의를 행했으니 반드시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민족이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14-17).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보내고는 지은 죄를 진정으로 회개한 모습을 보인 행위를 의미합니다.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는 지키면 생명을 얻게 하는 율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악인에게 반드시 죽을 것이라 했어도 그가 모든 악행에서 돌이켜 악행으로 얻은 것들을 돌려주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법들을 지키면 하나님이 그의 악행을 기억하지 않고 그를 반드시 살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회개하여 돌이켜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면 반드시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부당하게 형벌을 내린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부당하게 행한 것이 아니고 실상은 그들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8-20). 과거에 의롭게 살았던 사람이라도 현재에 죄를 지으면 그 죄 때문에 죽게 될 것이고 과거에 범죄했던 사람이라도 현재에 악을 떠나 의롭게 살면 그 의 때문에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행위대로 판단하여 각기 징벌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자를 징벌하고 의를 행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이 옳지 않게 행하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과거 언약 때문에 하나님이 형벌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을 정곡으로 지적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죄사(罪赦)함을 받았고 칭의(稱義)를 얻었고 중생(重生)을 했고 양자(養子)가 되었습니다. 천국에 가기로 결정된 자입니다. 성령님이 내주하여 천국에 갈 때까지 보호하고 인도하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14:16-17, 고전3:16, 12:13). 그래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는 반드시 천국에 가게 되지만 이 세상에서 범죄하면 징계를 받아 고난을 받게 되고 그만큼 영적 성장이 중단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천국에 가서도 책망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잘한 것 때문에 은혜를 베푸셨을지라도 현재에 범죄하면 그에 따른 징계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행한 대로 대하시는 분입니다. 베드로전서1:17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했고 요한계시록2:23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좁게는 하나님이 공의의 성품을 따라 죄행에 대해 징계를 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랑의 성품에 따라 바로 세워서 온전하게 하므로 하나님이 약속한 은혜를 주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12:10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어지는 히브리서12:11에는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고 했습니다. 신명기8:16에도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고, 야고보서1:4에도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고, 베드로전서1:7에도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환난과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대해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바로서기를 힘써야 합니다.

 

 

       3. 포로민들의 그릇된 신앙 (21-33)


  2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열두째 해 열째 달 다섯째 날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이 함락되었다 하였는데

  22 그 도망한 자가 내게 나아오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그 때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였노라

 

  유다인들이 바벨론에 사로잡힌 지 열두째 해 열째 달 다섯째 날에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온 자가 에스겔에게 와서 그 성이 함락되었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오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에스겔의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나아올 그 때에 에스겔의 입이 열리므로 에스겔이 다시는 잠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21-22). 유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공격을 3차례 받아 유다인들이 3차례 사로잡혀 가게 됩니다. 1차는 여호야김왕 때이고 (B.C.605), 2차는 여호야긴왕 때이고 (B.C.597), 3차는 시드기야왕 때입니다 (B.C.586). 에스겔은 2차 때 사로잡혀간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이 사로잡혀간 지 12년째 되는 105일에 유다 예루살렘에서 도망 온 한 사람이 예루살렘 멸망 소식을 알려 준 것입니다. 이때는 예루살렘이 함락된지 5-6개월이 경과한 시기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와서 소식을 알려주기 전날 저녁에 하나님의 힘이 누르는 것 같음을 느꼈습니다. 그 때부터 에스겔의 입이 열리기 시작했는데 그 사람이 다음날 아침에 나아왔을 때는 입이 완전히 열려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4:25-27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주지 아니하겠느냐.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한 말씀이 정확하게 성취된 것입니다.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이 이스라엘의 이 황폐한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많은즉 더욱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25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고기를 피째 먹으며 너희 우상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26 너희가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며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하고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넘겨 먹히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게 하리라

  28 내가 그 땅이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고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폐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29 내가 그들이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그 땅을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면 그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황폐한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말한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으니 자기들이 많으니 더욱 그 땅을 자기들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된다고 말입니다 (23-24). ‘이 이스라엘의 이 황폐한 땅에 거주하는 자들은 유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한 후(B.C.586)에 유다 땅에 살아남아 있는 유다인들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군대가 약탈과 파괴와 포로이송을 한 것은 주로 주요 성읍들과 군사적 요충지들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을 대부분 농사를 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왕하25:12). 예루살렘 함락 이후 애굽으로 피신하거나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간 자들을 제외하고 유다 땅에 남아 있었던 자들의 수효는 2만 명 이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Albright).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조상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는데 (12:2-3, 13:15-16, 15:5-7,18, 17:7-8). 그 후손인 자기들은 더 많은 수이니 하나님이 그 땅을 자기들에게 주신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한 것입니다.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이 형식적인 선민사상에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고기를 피째 먹으며 그들 우상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고 그들이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며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그들의 기업이 되겠느냐고 하라고 했습니다 (25-26). 남아 있는 유다인들의 죄를 지적하면서 그들의 말이 가당하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첫째, 고기를 피째 먹는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 피를 적절하게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피에 생명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고기를 피째 먹는 것을 금했습니다 (9:4-6, 17:12, 19:26). 그래서 고기를 피째 먹으므로 율법을 경시하여 어긴 사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둘째 우상에게 눈을 든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신뢰하고 우상에게 도움을 바라고 우상을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피를 흘린다는 것입니다. 욕망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 칼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힘을 의지해서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재력이나 권력을 절대적인 능력으로 생각하고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가증한 일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와 관련한 매음을 행위를 말합니다. ‘가증한에 해당하는 토에바’(תועבה)는 여성명사이며 또한 혐오스런뜻으로 우상숭배와 관련하여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여섯째,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힌다는 것입니다. 간음 행위를 말합니다. 그들이 그 같은 죄를 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그 땅을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또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면서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넘겨 먹히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땅이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고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산들이 황폐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그 당을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면 그때에야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고 했습니다 (27-29). 유다에 남아있는 자들이 과거 언약만 생각하고 자신들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 여기면서 범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그릇된 주장을 깨뜨리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대변하는 재앙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첫째,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겠다고 했습니다. 곧 황폐화된 성읍에 있는 자들은 칼에 엎드러져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넘겨 먹히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들판에 있는 자들은 야생 짐승들에게 먹혀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천연 요새인 산성이나 천연 석회 동굴에 숨어있는 자들도 전염병에 걸려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곧 땅을 황폐하게 하여 경악하게 만들고 그들의 땅이 공포의 대상이 되어 지나갈 사람이 없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철저한 징벌이 내려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의지하던 것들을 황폐화시키므로 그것들을 근거하여 교만해지게 하는 것을 그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서야 그 일을 행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회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벨론 군대의 3차 공격 때 예루살렘성은 파괴되고 유다는 황폐화되고 맙니다.

 

  30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31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32 그들은 네가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거니와

  33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에 있었음을 알리라

 

  유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에스겔에 대해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고 한다고 했습니다 (30). ‘네 민족은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이 아니라 바벨론에 사로잡혀온 포로민들을 말합니다. ‘담 곁은 은밀한 장소를 의미하고 집 문은 공개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포로민들이 어느 곳에서나 에스겔에 대해 이야기하고 에스겔에게 가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자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에게 가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자고 하는 것은 진지한 경청이나 순종의 의지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새로운 소식에 대한 호기심에서 한 말입니다. 에스겔이 예루살렘 멸망에 대해 예언을 했습니다. 바벨론 군대가 3차로 공격했을 때 그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1-2차에 바벨론에 사로잡혀온 포로민들은 예루살렘이 멸망하여 거기에서 도망 온 사람들에 의해 예루살렘 멸망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의 예언이 적중되는 것을 보고 에스겔에 대해 이야기하며 에스겔에게 말씀을 듣기 위해 에스겔에게 모여 든다는 것입니다.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에스겔에게 나아오며 하나님의 백성처럼 에스겔 앞에 앉아서 에스겔의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는 않으니 그것은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31).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에서 하나님의 선지자가 전해주는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순종합니다. 그처럼 포로민들이 에스겔에게 모여들어 에스겔의 말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순종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는 것 같지만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른 것이라는 것입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하지만 실제 마음은 자기들의 욕망을 따라 이익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행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사무엘상16:7“~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고 했고, 베드로전서1:17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에스겔이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으니 에스겔의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거니와 그 말이 응하리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 있었음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32-33). 에스겔은 포로민들에게 가끔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5:1-8, 32, 5:1-7, 왕하3:15). 포로민들은 에스겔의 메시지를 듣기를 마치 가수가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처럼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에스겔의 책망과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진지하게 듣지 않고 음악을 듣는 것처럼 피상적으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스겔의 메시지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그 때에야 에스겔의 메시지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結言>

  포로민들은 에스겔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듣거나 그 메세지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에스겔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모여 들었지만 그것은 에스겔이 한 예루살렘에 관한 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앞으로 또 어떤 기이한 일이 있어나겠는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모여 들었을 뿐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려는 의도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예배 때 찬양을 하며 기도를 하며 설교를 하게 되는데 그 때 찬양의 아름다운 소리에만 집중하고 기도의 표현에만 집중하고 설교의 웅변에만 관심을 갖는 것과 비슷합니다. 특히 설교의 변증학적 논리나 수사학적 기술에 매료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설교를 대할 때 설교자가 전하는 성경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려는 자세로 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합당한 반응을 해야 합니다 (17:11). 마태복음7: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