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에스겔43:1-27

<題目> 성전 측량 (4)


<序言>

  40-42까지는 성전의 외적인 구조를 측량하고 그 용도를 설명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임재하시므로 참된 성전이 됨을 부각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임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중앙에 있는 제단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내용구조는 하나님 영광의 충만(1-5), 천사가 전해준 말(6-11), 제단의 규모(12-17), 번제단의 봉헌 규례(18-27)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本論>

       1. 하나님 영광의 충만 (1-5)

 

  에스겔 선지자는 19년 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시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10:18-22, 11:22-24). 이스라엘이 범죄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났습니다. 그로인해 성읍이 파괴되고 성전은 불타고 백성들은 죽거나 사로잡혀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이스라엘과 새로운 관계를 이루어가시겠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내리는 징벌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회개시켜 새로운 관계로 회복시키기 위함이고 회개를 하는 즉시 회복시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천사가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성전을 측량하게 한 다음 다시 성전 동문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1절에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고 했습니다. ‘동쪽을 향한 문은 성전 외부에서 바깥뜰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40:6).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으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이 났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고 있었습니다 (2). 그 모습은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았습니다. 에스겔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었습니다 (3).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은 동문을 지나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4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영이 에스겔을 들어 데리고 알뜰로 들어갔습니다. 에스겔이 보니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5절에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고 했습니다. ‘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성령께서 에스겔을 안뜰로 데려간 것입니다 (3:12,14). 그 때 에스겔이 성소를 보니 성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입니다영광에 해당하는 까보드’(כבוד)장관이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이 임재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관을 말합니다. 곧 하나님의 임재의 표상이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성전과 성소는 모두 동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 성전도 모두 동쪽을 향하고 있었고 에스겔 성전도 동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동문을 통해 나가셨고 동문을 통해 들어오신 것을 가시적 현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동쪽은 해가 떠서 비취는 방향으로서 생명의 방향이며 치료의 방향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말씀을 바라보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시편84: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고 했습니다. 말라기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바라보는 생활을 하면 한 낯의 광명같이 되고 그 반대의 생활을 하면 어둠과 같이 됩니다. 잠언4:18-19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한 낯의 광명에 해당하는 네콘 하이옴’(נכון היום)날을 세우다’ ‘날을 고정하다는 뜻으로서 정오 12시를 의미합니다. 이때는 해가 가장 가운데 떠 있어서 그림자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면 그림자가 물러갑니다. 욥기17:7내 눈은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멀리하면 그림자로 가득하게 됩니다. 전도서8:13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고 했습니다.

 

 

       2. 천사가 전해준 말 (6-11)

 

  6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더라

  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에스겔이 성전에서 자기에게 하는 말을 듣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곁에 서 있었습니다 (6). ‘어떤 사람은 성전 계시환상에서 40:3 이후로 계속적으로 에스겔을 인도한 천사를 가리킵니다 (Schroder). 그 천사는 에스겔에게 하나님 말씀을 대신 전했습니다.

 

  첫째, 성소는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 발을 두는 곳,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했습니다. 7절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했습니다. 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여 거하는 곳으로서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함께 계시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안 계신 곳이 없는 무소부재하신 분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소를 중심으로 함께 계심을 나타내시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스라엘 족속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7절에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음행에 해당하는 제누트’(זנות)는 음행이나 우상숭배를 가리키는데 여기에서는 우상숭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에는 매춘 등 성적 문란이 따르기도 했지만 우상숭배 자체가 영적인 음행이기도 합니다. ‘죽은 왕들의 시체에서 시체에 해당하는 페게르’(פגר)는 시체나 우상의 형상을 가리키는데 여기에서는 우상의 형상을 말합니다. 죽은 왕들의 시체는 이미 죽은 왕들이 숭배했던 우상의 형상을 성전에 두었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왕하21:5). 성소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것은 하나님이 성소에 계시므로 다시는 우상이 성소에 들어와 성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8절에는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성소에 우상을 들여 숭배하므로 하나님의 성소를 우상의 신전으로 여겼다는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9절에는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은 가증한 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예루살렘을 심판하고 성소를 떠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성소의 우상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성소에서 영원히 거하므로 이스라엘과 영원히 함께 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한낱 우상의 존재 때문에 성소에 거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속성상 자기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는 곳에 있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10절에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새 성전의 모습과 새 성전이 함축하고 있는 메세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하나님이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는 것은 그들이 성전 측량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님이 왜 그들 가운데서 떠났는지 생각하면서 회개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 그들과 영원히 함께 거하겠다는 뜻을 알아 새롭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11절에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죄를 회개하면 성전의 구조와 모양과 제도를 알려주고 기록하여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전 측량을 직접 참여시켜 천사가 이끌었던 대로 성전을 측량하게 하고 천사가 알려주었던 규례들을 알려주고 그대로 행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은 대속 사역을 통해 자신이 진정한 성전 역할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2:19-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성도들의 연합된 교회를 성전으로 삼았습니다. 에베소서2:20-22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우상을 숭배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우상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인본주의적인 요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3: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6:19). 우리 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우상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보다 더 의지하는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탐심을 제거해야 합니다. 골로새서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3. 제단의 규모 (12-17)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13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높이는 한 척이요 그 사방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그 가로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높이는 두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이 층의 높이는 네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15 그 번제단 위층의 높이는 네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길이는 열두 척이요 너비도 열두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17 그 아래층의 길이는 열네 척이요 너비는 열네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너비는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쪽을 향하게 할지니라

 




  12절에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성전의 법칙 중에 유의해야할 점은 산꼭대기 지점은 지극히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산꼭대기 지점은 산꼭대기 지역으로서, 성전의 핵심 건물인 성소를 의미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13절에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제단 측량에 사용된 자는 한 자를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를 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성전 측량을 시작할 때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40:5“~그 사람의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길이가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한 자로 여섯 척이라~”고 했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사용한 길이 측정 단위는 규빗(cubit)입니다. 일반 규빗은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가지의 길이로서 45.6cm로 환산합니다. 그런데 왕실 규빗은 일반 규빗에 손바닥 너비 만큼인 7.6cm를 더한 길이로서 53.2cm로 환산합니다. 본문의 ()은 왕실 규빗을 말합니다. 과거 성막과 솔로몬 성전은 일반 규빗에 의해 측정하여 지어졌는데 에스겔이 환상으로 본 새 성전은 왕실 규빗으로 측정을 한 것입니다. 본문의 ()은 왕실 규빗으로서 1(규빗)53.2cm입니다. 그리고 제단에 해당하는 미즈뻬아흐’(מזבח)는 일반적으로 성전에서 번제단을 가리킵니다 (9:2, 40:47, 30:28). 곧 성소 앞에 있는 번제단을 말합니다. 이 번제단은 성전의 가장 한 가운데 위치해 있었습니다. 성전의 네 모서리에서 서로 가로질러 선을 그어보면 가장 가운데에 있는 번제단에서 교차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번제단의 형태는 밑받침 위에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밑받침은 기초역할을 하는 받침이었었습니다. 밑받침의 높이와 가장자리의 너비가 각각 1규빗씩(53cm)이었습니다. 가장자리에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었습니다. ‘한 뼘은 반 규빗(27cm)에 해당합니다 (13). 밑받침 뿐 아니라 1층과 2층의 가장자리 너비와 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인 1층은 너비(가로)와 길이(세로)와 높이가 16×16×2규빗(8.5×8.5×1.1m)이었습니다. 중간층인 2층은 너비와 길이와 높이가 14×14×4규빗(7.4×7.4×2.1m)이었습니다. 위층인 3층은 너비와 길이와 높이는 12×12×4규빗(6.4×6.4×2.1m)이었습니다. 그리고 1-2층에는 가장자리로 돌아가면서 턱이 있었지만 3층의 4모퉁이에는 4개의 뿔이 있었습니다. 3층은 화로(화덕) 역할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쪽에는 바닥에서부터 3(화덕)에 오를 수 있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14-17).

 

  번제단(燔祭壇)은 번제(燔祭)를 드리는 제단입니다. 번제는 구약을 5대 제사 가운데 하나로서 구약의 5대 제사는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입니다 (1:1~6:7). 번제(עלה)는 희생제물을 태워드리는 제사입니다. 번제의 방법은 헌납-안수-죽임-피흘림-태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1:1-9). 첫째, 헌납입니다. 제사를 드리려는 본인이 희생제물을 직접 드려야 했습니다. 희생제물은 흠 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택한 백성 대신 하나님께 드림이 될 것을 예표합니다. 둘째, 안수입니다. 제사를 드리려는 자가 희생제물에 안수하며 죄를 고백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그 죄가 희생제물에게 전가되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택한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그 죄 값을 담당할 것을 예표합니다. 셋째, 죽임입니다. 희생제물이 제사를 드리려는 자의 죄를 대신 짊어졌으므로 그 죄 값으로 죽게 하는 것입니다 (6:23). 이는 예수님이 택한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그 죄 값으로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을 예표합니다. 넷째, 피흘림입니다. 희생제물을 죽인 후 그 피를 모두 흘리게 했습니다. 당시 죽음의 증거는 피흘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17:11, 9:21-22).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목 박혀 피 흘려 죽으실 것을 예표합니다. 다섯째, 태움입니다. 희생제물을 피흘린 다음 가죽을 벗기고 각을 떴습니다. 그리고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은 불사르고, 내장과 정갱이는 물로 씻어서 불살랐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여러 고난으로 온전히 드려질 것에 대한 예표합니다 (53:2,5-6, 벧전2:24). 그래서 번제단은 예수님의 대속사역을 예표한 성전 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에 번제단이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성전에서 번제단은 가장 가운데 위치해 있었다고 했습니다. 번제단이 예표하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 사역입니다.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의 대속 사역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개인 신앙생활도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구원을 얻게 된 것, 곧 죄사(罪赦)와 칭의(稱義)와 양자(養子)와 중생(重生)을 얻게 된 것을 중심해야 합니다. 집을 짓는 것으로 말한다면 기초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의 대속과 예수님이 주신 구원이 기초가 되고 그 위에 성화는 말씀대로 되어져야 합니다. 고린도전서3:11-13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4. 번제단의 봉헌 규례 (18-27)

 

  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는 이러하니라

  1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

  20 네가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21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함과 같이 하고

  23 정결하게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드리되

  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 이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하게 하며 드릴 것이요

  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①사독의 후손 제사장에게 번제단을 정결하게 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성전이 완공되는 시기(물론 실제 건축이 아니라 환상 속에서 보여주는 미래의 성전이지만)에 제단 봉헌에 대한 규례를 말씀했습니다. 제단 봉헌식 첫날에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제물을 주어 제단을 정결케 하라고 했습니다. 19절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라고 했습니다. 아론의 아들들 가운데 엘르아살의 자손인 사독의 자손들에만 국한을 시킨 것입니다.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은 레위지파의 사독의 후손 제사장들을 말합니다. 합법적인 제사장들은 모두 레위지파의 아론의 자손들 곧 아론(Aaron)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이었습니다 (38:1-3). 아론의 아들들 가운데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로 분향을 하다가 하나님의 징벌로 죽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성소의 분향단을 정리할 때 불을 번제단에서 취하여 분향해야 하는데 다른 불로 분향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명한 불을 취하지 않고 아무 불이나 취하여 분향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직접 내린 번제단의 불로 하지 않고 자기들이 사용하는 불로 분향을 한 것입니다. 그들이 분향을 할 때 속죄소에 임한 불이 급작스럽게 나와 죽게 한 것입니다 (10:1-3, 16:12, 16:46). 그래서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만 제사장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3:4, 대상24:1-3). 다윗왕 때에는 엘르아살 후손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다말의 후손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제사장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사울왕이 죽은 후 사독은 사울왕가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운 줄 알고 헤브론에 있던 다윗에게로 갔습니다 (대상12:27-28). 사독과 아비아달은 함께 압살롬의 반역 때 다윗왕 편에 서서 다윗 왕에게 성 내의 정보를 제공했고 다윗이 환궁할 때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삼하15:24-37, 17:15-16). 그래서 다윗이 왕이 된 다음에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아비아달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음)과 함께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삼하8:17). 그런데 다윗 왕 말년에 아도니아가 반역했을 때에 사독은 아도니아를 따르지 않았으나 아비아달은 아도니아를 따랐습니다 (왕상1:8). 그래서 아비아달은 제사장직을 박탈당하고 사독은 끝까지 직분에 충성했습니다 (왕상2:26-27, 4:4). 한마디로 사독(Zadok)은 다윗왕과 솔로몬왕 때 제사장으로 있었던 사람으로서 (왕상1:7-8) 하나님 앞에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정절을 지킨 충성된 제사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②첫째 날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로 번제단을 정결하게 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첫째 날에 사독 자손의 제사장에게 어린 수송아지 1마리를 주어 속죄제물로 삼으라고 했습니다. 19절에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라고 했습니다. 이 수송아지는 23-24절에 나오는 수송아지와 다른 수송아지입니다. ‘속죄제물은 죄를 정결하게 하기 위한 속죄제를 위한 제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에스겔이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4뿔과 아래층 4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므로 제단을 정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20절에 네가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라고 했습니다. ‘는 생명의 상징으로서 피 흘림은 죽음에 대한 상징입니다. 레위기17:11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피를 바르는 것은 죄로 인해 송아지가 대신 죽었음을 전제하고 그 제물이 죄의 대가로 죽은 것으로 인정되어 죄인의 죄가 제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흘린 피를 제단에 바름으로 죄가 덮어지고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히브리서9:22에는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는 미래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 모든 택한 백성이 죄에서 정결케 될 것을 예표합니다 (20:28, 26:28, 6:53-56, 벧전1:18-19, 요일1:7). 그리고 그 수송아지는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르라고 했습니다. 21절에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라고 했습니다. 전체 성전(בית) 안이지만 지성소와 성소로 이루어진 성소(מקדש) 밖에 지정된 곳에서 불사르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예루살렘 성 밖에서 고난을 받아 죽으실 것을 예표합니다 (13:12).

 

   ③둘째 날부터는 숫염소 한 마리를 매일 드리고,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드려 정결하게 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둘째 날에 있을 제사 규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날 의식은 숫염소를 속죄제물로 잡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흠 없는 숫염소 1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드려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함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22절에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함과 같이 하고라고 했습니다. 첫째 날 수송아지 1마리로 제단을 정결케 했던 것처럼 동일한 목적에서 둘째 날에도 숫염소 1마리를 잡아 제단을 정켤케 하라고 했습니다. 그 숫염소로 정결케 하는 의식은 둘째 날부터 봉헌식 마지막 날까지 있게 됩니다. 25절에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라고 했습니다. 둘째 날 숫염소로 정결케 하는 의식이 끝난 다음에 이어서 흠 없는 수송아지 1마리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숫양 1마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23절에 정결하게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드리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소금을 쳐서 번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24절에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소금은 맛을 내기도 하지만 부패를 방지하므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한 것은 제사와 관련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3, 18:19, 대하13:5). 25절에 “~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매일 염소 1마리로 정결케 하는 의식 외에 어린 수송아지 1마리와 숫양 1마리를 제물로 드린 것입니다.

 

   ④번제단 봉헌식을 마친 8일째 되는 날부터는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7일 동안 제단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 정결하게 하며 드리라고 했습니다. 25-26절에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이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하게 하며 드릴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26절은 18-25절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한 독립된 문장으로서 제단 봉헌식이 7일 동안 이루어졌음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날이 찬 후 8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즐겁게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7절에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번제단 봉헌식이 끝나고 그 다음 날인 8일째 되는 날부터는 일상적인 제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상적인 제사를 번제와 감사제를 대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드리는 것을 나타내는 제사이고, ‘감사제는 화목제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에는 감사제와 서원제와 자원제가 있음). 그런 점에서 미래의 새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언약 백성 간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結言>

  성전에서 번제단은 가장 한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번제단은 성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기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번제단을 만든 후 번제단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번제단 봉헌신을 하게 했고 그 봉헌식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번제단 봉헌식의 제사를 레위 지파 가운데 사독의 후손 제사장들에게 맡겼습니다. 사독은 다윗인 죽은 후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울 때 다윗의 편에 섰고 압살롬의 반란 때도 다윗의 편에 섰고 아도니아 반역 때도 다윗의 편에 섰습니다. 사독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이 세운 다윗의 편에 서서 제사장직을 끝까지 잘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새 성전에서는 사독의 후손이 제사를 담당하게 한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통해 이루신 영적인 하나님 나라에서도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서 충성한 사람들이 사역에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에는 종말에 두 증인(촛대, 감람나무)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강력하게 쓰임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11:5-6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고 했습니다. 종말에 있을 말씀운동과 성령운동에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서 일관되게 헌신하는 이들이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