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아모스4:1-13

<題目> 과거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

 

<序言>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 죄악상을 심도 있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동기가 여러 번의 징조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의 완악함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용구조는 이스라엘의 사회적 죄악(1-3), 이스라엘의 종교적 죄악(4-5), 징조를 보고도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6-13)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本論>

       1. 이스라엘의 사회적 죄악 (1-3)

 

  1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은 힘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술을 가져다가 자기들에게 마시게 하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1). ‘바산’(Bashan)은 요단강 동편 헐몬 산과 길르앗 산지 사이에 있는 기름진 땅입니다. 그곳은 초장이 좋아서 목축하기에 좋은 곳으로 소와 양이 생산되기로 유명했습니다 (32:14, 39:18). ‘바산의 암소는 부요 가운데 사치와 방종을 일삼는 이스라엘 권세자들에 대한 비유적 표현입니다. 이스라엘의 권세자들은 사치와 향락을 일삼기 위해 힘없는 자나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압제한 것입니다. 그들은 가장에게 술을 가져다가 자기들을 마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가장은 가난한 자들을 종으로 부리는 부유층에 대한 비유입니다. 이스라엘 권세자들은 자신들의 사치와 향락을 위해 부유층과 결탁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괴롭힌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각 분야의 기득권자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가 10대 경제대국 안에 들게 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이제 성장만이 아니라 분배에도, 자유만이 아니라 평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국가도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힘든 사람들을 돕는 운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했습니다. 때가 그들에게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갈고리로 그들을 끌어가며 낚시로 남은 자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거룩함에 해당하는 코데쉬’(קדש)거룩함’ ‘구별됨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으로서 죄에 대해 인간에 대해 구별된 성품입니다 (29:21,37, 30:29, 16:38). 그 속성은 하나님의 존재가 영원하듯 영원불변한 속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속성을 두고 맹세하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는 의지가 결코 변함이 없을 것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갈고리로 그들을 끌어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갈고리는 짐승을 잡는 도구입니다. 마치 사람이 짐승을 작살이나 갈고리 등으로 잡듯이 대적이 이스라엘을 남김없이 붙잡아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왕하19:28, 대하33:11). 또한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고 했습니다 (3). 성들이 적군에게 함락될 뿐 아니라 무너진 곳으로 끌려나가 하르몬으로 끌려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르몬’(Harmon)민니’ ‘헐몬 산’ ‘아르모트’ ‘하하르모트나등을 지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로잡혀갈 곳을 지칭한 것은 분명합니다. 대적들이 이스라엘 성읍들을 공격하고 백성들을 사로잡아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종교적 죄악 (4-5)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벧엘로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범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며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4).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비꼬는 말씀입니다. ‘벧엘’(Bethel)은 북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로서 제단을 쌓고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곳입니다. ‘길갈’(Gilgal)도 벧엘과 마찬가지로 우상숭배 제의식이 행해진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종교적 열심히 벧엘과 길갈 등에서 종교적 열심을 보였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희생 제물을 드리고 3일마다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율법에는 십일조를 연()을 중심으로 드리라고 했지만 (14:28, 26:12) 그들은 3일마다 드리는 열심을 보인 것입니다. 또한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라고 하면서 그것이 기뻐하는 바가 아니냐고 했습니다 (5).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을 비꼬아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화목제(和睦祭) 가운데 서원제와 수은제와 낙헌제가 있었습니다. 서원제(誓願祭)는 서원할 일이 있을 때 드리는 서원제이고, 수은제’(酬恩祭)는 감사의 조건이 있을 때 드리는 감사제이고, ‘낙헌제’(樂獻祭)는 자원하는 마음이 있을 때 드리는 자원제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수은제를 드리면서 누룩을 넣은 것을 드렸습니다. 원래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드려야 하는데 (2:5,11, 6;16), 보기에 좋도록 누룩을 넣은 떡을 드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낙헌제를 드리면서 소리내어 선포했습니다.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크게 광고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이 하는 것을 드러내고 자랑하고 칭찬받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적인 문제는 심각했던 것입니다. 첫째, 금송아지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되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으로 숭배한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소 우상을 숭배했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 아래서 하나님을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서 제전의식을 행했는데 그것이 금송아지 형상이었습니다 (32:1-6). 왕정시대에서 북이스라엘서 하나님을 금송아지 형상으로 만들어 섬긴 것입니다. 모든 이방 종교의 신상은 인간생활의 반영으로 만들어집니다. 인간이 소망하는 것을 반영하여 만들어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송아지 형상으로 만들어 섬긴 것은 하나님을 그 송아지 이미지가 나타내는 것처럼 생각했다는 것이고 그것은 그들의 소망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자기 욕망에 맞는 신으로 만들지 말고, 자기 욕망을 성취하는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우상을 숭배하는 방법으로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 해도 그것이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둘째, 십일조를 3일마다 드린 것입니다. 율법에는 1년마다 드리라고 했는데 3일마다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율법대로 섬기려 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섬기려 한 것입니다. 말씀없이 열심만 내려는 신앙인 것입니다. 셋째, 수은제를 누룩 넣은 것으로 드린 것입니다. 감사의 조건이 있어서 수은제를 드릴 때는 율법대로 하면 누룩을 넣지 않은 떡으로 드려야 하는데 누룩을 넣은 떡으로 드린 것입니다. 율법대로 하려는 생각이 없이 사람 보기에 좋아 보이는 모습으로 드린 것입니다.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의 이목이 된 것입니다. 넷째,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한 것입니다. 자원하여 드릴 것이 있을 때는 조용히 드리면 되는데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에 바리새인들이 성전에 놓인 헌금함에 넣을 때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동전을 하나씩 던져 넣은 것과 같습니다. 기도할 때 시장에서 손을 높이 들고 큰 소리도 기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구함을 옷깃과 이마에 달고 다닌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자기를 섬기는데 있어서 우상숭배자들처럼 자기 욕망을 이루는 수단으로 섬기기를 원치 않고, 열심 자체만으로 섬기기를 원치 않고, 사람들 보기에 좋게 섬기기를 원치 않고,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섬기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삼상16:7, 51:17, 1:11-17).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성경 말씀을 단어뿐 아니라 문장의 구조와 문단의 흐름과 당시 배경 등을 통해 그 뜻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3. 징벌을 받고도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 (6-13)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너희 중에 전염병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영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첫째, 양식을 궁핍하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에서 그들의 이를 깨끗하게 하며 그들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했으나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6). ‘이를 깨끗하게 하며라는 표현은 먹을 양식이 없어 전혀 먹지 못하므로 인해 이빨이 깨끗하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 양식이 떨어져 굶주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굶주리게 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죄악에서 떠나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죄악의 상황에서 전적으로 돌이키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 기근이 있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해서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얻지 못해 말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도 만족하게 마시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7-8).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리는 비12~1월 사이에 내리는 늦은 비(봄비)로서 추수를 앞둔 농작물의 알곡이 여무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비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가 내리지 않으면 흉작이 되어 양식이 부족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은 간혹 작은 샘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저수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마실 물도 부족하게 됩니다. 자기 성읍에 마실 물이 부족하여 다른 성읍에 물을 구하기 위해 갈지라도 그곳에서도 물을 흡족하게 마시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 성읍에도 물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곧 이스라엘 전 지역에 양식이 부족하고 물이 부족하여 기근과 기갈로 고통을 겪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병충해가 있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쳤으며 팥중이로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했으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9).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은 뜨거운 바람에 곡식이 말라비틀어지는 재앙을 말하고 깜부기 재앙은 곰팜이 같은 균에 의해 곡식이 붉게 오그라드는 재앙을 말라고 팥중이는 메뚜기 같은 황충이 곡식이나 채소나 과일나무 잎을 다 먹어치우는 재앙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곡식과 채소와 과수를 바람과 균과 곤충으로 쳐서 산업이 황폐화되게 해도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넷째, 전염병이 돌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전염병을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 것처럼 했다고 했습니다 (10).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전염병으로 징벌했다는 것입니다. 애굽에 내린 재앙에 버금가는 전염병을 이스라엘에 내렸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전쟁이 있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칼로 청년들을 죽였으며 말들을 노략하며 진영의 악취로 코를 지르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10). 대적들의 침략을 받아 많은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고 말을 탈취 당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진영에서 죽은 시체의 썩은 냄새로 악취가 가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지진이 있게 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성읍 무너뜨리기를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그들이 불붙는 가운데서 빼맨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11). 소돔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무너졌습니다. 소돔 고모라는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려와 성읍을 파괴했는데 아마도 지진이나 화산으로 인한 파괴를 말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지진과 화산 등으로 성읍이 파괴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불 가운데는 타는 나무를 집어낸 것처럼 최소한의 것만 남겨놓고 모두 파괴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같이 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12-1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수없이 징계했으나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심판을 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심판의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심각한 징벌을 할 것이라 암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내리는 심판을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그 하나님은 산과 바람을 창조한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권능을 가진 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보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행할 수 없는 큰 역사를 행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나타내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을 어둡게 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동틀 녘에 어두컴컴하게 하는 분이기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땅 위에 계셔서 땅의 모든 일을 주관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군대를 대동하고 호령하여 지도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능력과 권세를 가진 하나님이 인간과 세상과 역사를 친히 개입하여 주관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結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여러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적이든 개인적이든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세아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