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아모스8:1-14

<題目> 이스라엘에 대한 절망적인 심판

 

<序言>

  본장은 앞장의 다림줄 환상에 이은 연속적인 내용으로서 이스라엘의 미래가 절망적인 것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본장의 여름 실과 광주리 환상은 북이스라엘의 죄악이 절정에 이르러 하나님의 심판밖에 남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환상입니다. 내용구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1-6), 이스라엘의 행위에 대한 보응(7-14)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1-6)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라

  2 그가 말씀하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6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

 

   ①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으로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이 끝이 이르렀으니 다시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2). 하나님이 여름에 추수한 과일이 가득 담긴 광주리 환상을 보여주면서 이제 끝이 이르렀다고 한 것입니다. 여름에 과일이 무르익으면 추수를 해야 했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더 이상 기다릴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은 이제 북이스라엘에 북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이 심판할 날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을 변할 것이고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를 내어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이 대적으로 침략을 하게 할 때는 우상을 숭배하던 성전이나 호의호식하던 궁궐에서 하던 노래가 애곡을 변할 것이라 했습니다. 종교적 정치적 핵심부가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시체가 너무 많아 말없이 도처에 버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② 이스라엘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죄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4). 권세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업악하고 착취하여 억울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월삭이 언제 지나서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밀을 내게 할꼬 말한다고 했습니다 (5). ‘월삭은 매월 초하루로서 한 달에 한 번 있는 절기인데 그 때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28:11-15). 율법에는 그 날에 매매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규례는 없으나 당시에는 그날에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관습이었습니다 (J.Niehaus, 왕하4:23). ‘안식일은 매주 일곱째 날로서 일주일에 한번 있는 절기인데 그 때에는 제사를 드릴 뿐 아니라 율법에는 노동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매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20:8-11, 5:12-15, 10:31, 13:15-17). 월삭과 안식일에는 매매를 하지 못하였으므로 빨리 월삭과 안식일이 지나서 매매를 하기 만을 바랐다는 것입니다. 절기를 형식적으로만 지킬 뿐 실제로는 상행위를 통해 소득을 올리려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또한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인다고 했습니다 (5). 당시 에바’(ephah)는 부피를 재는 단위이고 세겔’(shekel)은 무게를 재는 단위였습니다. 물질의 이득을 많이 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에바의 용기를 작게 하고 세겔의 무게를 크게 하여 저울을 속인 것입니다. 또한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고 한다고 했습니다 (6). ‘’()은 화폐로 사용한 은을 말합니다.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산다는 것은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서 종으로 부리거나 이득을 얻기 위해 종으로 팔았다는 말입니다.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샀다는 것은 아주 적은 금액의 돈으로 가난한 자들을 사서 종으로 부리거나 이득을 얻기 위해 종으로 팔았다는 말입니다. 찌꺼기 밀을 팔자고 했다는 것은 이득을 위해 그냥 줘도 될 만한 가축들에게나 먹일 수 있는 아주 하찮은 것까지 팔아먹으려했다는 말입니다.

 

  북이스라엘은 과일이 무르익어 추수해야 하는 상태가 된 것처럼 죄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 때에 드리는 제사에 관심이 없었고 제사를 형식적으로만 드렸고 오히려 제사를 번거롭게 여겼습니다 (1:12-13). 그들의 관심은 오직 돈을 버는 데에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거래에서 도량과 저울을 속여서 이득을 챙겼고 심지어는 가난한 자들까지 싼 값에 사서 종으로 팔아서 이득을 챙겼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돈을 버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백성답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말세에도 하나님과 예배에는 관심이 없고 돈을 버는 데에만 관심을 가진다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3:1-2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라고 했습니다. 말세에도 하나님께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중심주의(egoism)로 나가고 물질중심주의(mammonism)로 살아갑니다. 디모데전서6:17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에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개인적인 삶에서도 바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단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2. 이스라엘의 행위에 대한 보응 (7-14)

 

  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 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모든 행위를 잊지 않겠다고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했습니다 (7). 하나님이 언약 백성을 통해 영광받으려는 목적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의지입니다. 그 변할 수 없는 영광을 두고 맹세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의 권세자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절기를 무시하고 자기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을 억울하게 하는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그로인해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고 했습니다 (8). 땅이 솟아나고 낮아지는 모습은 지진을 연상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더렵혀진 땅을 지진으로 심판할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날에 해가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9). 일식 현상을 연상하게 합니다. 낮에도 해가 지게 하여 온 땅이 흑암으로 덮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죄악이 땅뿐 아니라 하늘에까지 미친 것임을 암시해주는 심판 형태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절기를 애통으로, 그들의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0). 북이스라엘이 겪어야 할 극한 슬픔과 고통을 표현한 것입니다.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는 것은 극한 슬픔의 표현이었습니다. 슬픈 일을 당한 사람은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를 밀었습니다. 심판의 날에 모든 노래가 애곡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독자까지 죽는 일을 경험하므로 자신이 죽음에 직면한 극한 슬픔에 잠기는 날인 것입니다.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14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심판의 날에 기근을 땅에 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근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고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11). 기근을 당해 육적으로 먹을 음식이 없어지면 육체의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그처럼 영적 양식인 하나님 말씀이 없으면 영적 생명이 존속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이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에 다시는 참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므로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영적으로 방황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려 돌아다녀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2).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는 북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모든 바다와 모든 육지를 의미합니다. ‘북쪽에서 동쪽까지에서 북쪽은 베니게와 아람 지역을 가리키고, 동쪽은 시내반도에서 유프라테스강까지 포함하는 아라비아 전역을 가리킵니다. 서쪽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앞부분에서 바다를 언급했기 때문이고, 남쪽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남쪽에는 남유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북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언급을 한 것이기 때문임). 하나님 말씀을 구하기 위해 북이스라엘 수도인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전국을 다 찾아다녀도 얻지 못하고 북이스라엘 밖의 멀리 바다와 다른 나라들까지 찾아다녀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고 했습니다 (13).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는 인생의 황금기에 있는 사람들로서 활력이 가장 넘치는 시기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양식을 얻을 가능성이 가장 많은 자들입니다. 그들도 하나님 말씀을 얻기 위해 전역으로 헤매다가 얻지 못하고 갈하여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힘이 있는 자들도 그렇다면 다른 시기에 있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전혀 얻을 길이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을 주지 않기로 결정하고 참선지자들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종말에도 심각한 기근이 있을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6:5-6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고 했습니다. ‘검은색은 슬픔과 비애와 기근의 색입니다. ‘저울은 무게를 재는 도구로서 검은 말을 탄자가 그 저울을 가진 것은 식량을 달아서 배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기근으로 인하여 곡물이 부족하므로 식량이 통제될 것을 의미합니다. ‘데나리온’(δηναριν)은 은전의 명칭으로서 1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습니다 (20:2). 노동자가 하루 종일 일해서 얻은 일당으로 밀은 1되 보리는 3되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χοινιξ)는 당시 건장한 남자의 하루 식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1데나리온에 밀 1되는 건장한 남자가 하루 일해서 얻은 일당으로 하루에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식량 밖에 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보리는 3되라는 것은 저급식량은 3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 밖에 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시의 시세로 볼 때 12~16배에 이르는 가격입니다. 당시 가부장적 대가족 시대로서 가장 1사람이 일을 해서 온 식구가 먹고 살았던 점을 감안하면 가장이 매일 일을 해도 가족이 먹고 살 수 없는 극심한 기근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영적으로 기근을 당해 하나님의 말씀이 궁핍해질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말세에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도 간신히 자기 혼자의 생명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말씀밖에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정도로 영적으로 만족을 얻을 만한 말씀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얻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재앙인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희귀해진 이유는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는 참선지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에 거짓선지자들은 많지만 참선지자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악행을 저지를 때 하나님이 참선지자를 보내어 반복적으로 징벌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합당한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제 참선지자를 보내지 않기로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종말에는 참선지자가 드물고 거짓선지자들만 있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24:11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참선지자가 없는 것이 재앙인 것입니다 (5:6-7, 10:30-32).

 

  하나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재앙은 참선지자가 없는 것이고 그로인해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재앙입니다. 그것은 양식이 없어서 주리거나 물이 없어서 갈한 것보다 더 큰 재앙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영이 산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적 양식인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삽니다. 마태복음4: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어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됩니다. 또한 잘못된 삶을 살 때에도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게 됩니다. 또한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에도 힘을 얻습니다. 사람에게 재난이나 전쟁이나 질병이나 가난이나 결별이나 실패 등의 고통을 겪게 되면 견디기 힘듭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게 됩니다. 힘과 위로와 소망을 얻게 됩니다. 시편19:10“~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고 했고, 시편119:72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이 없어질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참선지자를 만나지 못하고 바른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시대적으로 교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어떤 영역이든 하나님 말씀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거두어 가시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 말씀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희가 이 성경을 무시하니 내가 빼앗아가겠다라고 하면 하나님 그건 절대로 안 됩니다. 차라리 우리 재산을 가져가십시오. 우리 집을 집을 가져가십시오. 우리 가족을 데려가십시오. 우리 생명을 가져가십시오.”라고 할 정도로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 필요로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말씀을 아주 거두어 가시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

 

<結言>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 곧 단의 신들이 살아있음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과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있음을 두고 행세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14). 본장을 끝마치면서 하나님의 징벌을 다시 한 번 선포했습니다. ‘사마리아’(Samaria)는 북이스라엘의 수도입니다.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벧엘뿐 아니라 단과 브엘세바에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우상을 살아있는 신으로 여기고 그들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맹세하다에 해당하는 솨바’(שבע)간청하다’ ‘서약하다’ ‘맹세하다등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이는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들이 엎드러지고 일어나지 못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징벌로 파멸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해서는 살수 없음을 보여주는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약백성이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 말씀대로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