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聖經> 호세아9:1-17

<題目> 이스라엘의 축복에 대한 배반

 

<序言>

  본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복을 주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했으므로 저주를 내린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번영케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더욱 전적으로 섬기기는커녕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악들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그들을 버려 저주를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내용구조는 우상숭배에 대한 징벌(1-6), 거짓선자들의 호도 지적(7-9), 하나님에 대한 배반에 따른 징벌(10-17)로 되어 있습니다.


<本論>

       1. 우상숭배에 대한 징벌 (1-6)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이스라엘에게 이방 사람들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음행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1). 이방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면서 제전의식을 행할 때 우상이 복을 주었다고 생각하여 그 앞에서 기뻐 뛰어 노는데 언약백성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타작마당은 곡물을 수확하여 타작하는 마당으로서 밀이나 보리를 타작하는 평평한 마당입니다. 당시 타작마당은 수확한 곡물을 타작하는 장소이기도 했으며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Stuart, Wood). 당시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원주민들이 비를 주관하는 풍요의 신으로 숭배했던 바알(Baal)에게 풍요에 대한 감사와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음행하며 각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음행의 값은 그들이 바알에게 제의를 행하면서 그들이 풍요에 대한 감사 의미로 드렸던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곡물과 포도주와 기름 등을 말합니다 (Mays). 북이스라엘은 금송아지 우상도 숭배했지만 바알도 숭배했습니다. 그들은 언약백성으로서 농산물을 풍성히 수확하면서 하나님이 농사를 잘되게 하고 복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여 하나님께 감사해야 했습니다 (2:23-26). 그러나 그들은 풍성한 수확을 바알이 주었다고 생각하여 바알에게 바치는 제전의식을 행했던 것입니다.

 

  ① 곡물 수확이 없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타작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그들이 결국은 바알에게 구했던 곡식이나 포도주를 얻지 못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타작마당은 곡식을 수확하여 타작하는 땅을 넓게 고른 마당이고 술틀은 포도를 수확하여 짜는 바위나 땅을 판 틀입니다. ‘기르지에 해당하는 기본형 라아’(רעה)돌보다’ ‘먹이다의 뜻입니다. ‘떨어질에 해당하는 기본형 라하쉬’(לחש)거짓되다’ ‘속이다’ ‘실망시키다의 뜻입니다. 그들이 타작마당이나 술틀이 먹이지 못하고 실망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징계로 곡물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과실이 떨어지게 하므로 그들이 원하는 수확을 얻지 못하고 그들이 기대하는 풍요를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상에게 감사와 기대를 가진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이 그 범죄의 대가로 기근이나 가뭄이나 질병 등으로 원하는 수확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Wood, Garrett). 조금 거둔 것이 있더라도 대적에게 빼앗겨 아무 것도 남지 않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8:7). 그로인하여 기쁨이 아닌 탄식으로 번영이 아닌 고통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② 이방나라로 사로잡혀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3).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 10지파의 대표지파로서 북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호와의 땅이스라엘이 거주하고 있는 가나안 땅을 가리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언약에 근거하여 이스라엘에 기업으로 주신 땅으로서 하나님이 거주하는 땅이며 하나님이 권고하는 땅이며 하나님의 눈이 항상 위에 있는 땅입니다 (17:7-21, 14:34, 23:10, 35:34, 11:12, 22:19). 그 땅은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의 땅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약을 거역한 이스라엘이 계속 거주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언약의 땅에 거할 자격을 상실한 것이기 때문에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갈 것이고 앗수르에게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 ‘애굽’(Egypt)은 이스라엘이 종살이 했던 곳입니다. 그들이 애굽으로 다시 갈 것이라는 말은 그들이 실제로 애굽으로 간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애굽과 같은 이방나라로 사로잡혀가 다시 노예생활을 할 것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8:13). ‘앗수르’(Assyria)는 이스라엘이 사로잡혀가 노예생활을 할 곳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실제로 앗수르에 사로잡혀가게 됩니다 (B.C.722). ‘더러운 것은 율법상 부정한 것으로 간주된 음식이나 우상숭배와 관련된 음식을 가리킵니다 (13:14, 1:8, 7:17). 이스라엘이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라는 말은 북이스라엘이 언약을 배반하여 범죄했기 때문에 부정한 이방나라인 앗수르에 사로잡혀가 이방인들이 먹는 부정한 음식을 먹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4:13). 이는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나라의 통치를 받으며 그들의 관습을 따라 살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미 경고하신대로 된 것입니다 (20:22, 왕상9:6-7, 9:16).

 

  ③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4).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 이방나라인 앗수르에 사로잡혀갔을 때 그들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예고한 내용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그들이 포도주를 부어드리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포도주를 부어드리는 제사는 전제로서 공적인 제사입니다 (29:17). 전제는 성전에서 아침 저녁으로 드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29:41, 28:3-8). 그런데 포로로 끌려간 북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전통적인 절기를 지키지도 못하고 공적인 제사를 드리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이미 하나님을 떠나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들로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4). ‘애곡하는 자의 떡은 초상집의 음식을 말합니다. 율법에 의하면 사람이 죽은 후 그 장막에 거하는 자, 그 장막에 들어간 자, 그 장막의 음식을 먹은 자, 그 장막의 시체나 그릇이나 음식을 만지는 자는 7일 동안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19:14-16, 26:14, 2:13). 따라서 이스라엘이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이 그처럼 부정한 것으로 여겨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 여호와의 집에는 드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음식은 자기의 생존을 위해 먹을 뿐 여호와의 집에는 드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집은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의 성전을 의미하나 앗수르 포로지에는 성전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을 의미하는 말로 이해됩니다.

 

  ④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5). 앗수르 포로지에서는 성회인 명절과 절기도 지킬 수 없음을 나타내는 수사학적 표현입니다.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서 에 해당하는 이옴’(יום)이 둘 다 단수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대표단수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명절’(מועד)1년에 한 번 모이는 신년절과 1달에 한 번 모이는 월삭과 1주일에 한 번 모이는 안식일 등을 가리키는 것 같고 (Harper), ‘절기’(חג)3대 절기인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과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Grotius). 포로지에서는 어떤 명절과 절기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은 멸망의 길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6). 북이스라엘이 멸망을 피하려 할지라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애굽’(Egypt)은 문자적으로 가나안 땅 남쪽에 있는 강대국으로서 이스라엘 조상이 430년 동안 살던 곳이며, ‘’(Memphis)은 고대 애굽의 수도로서 피라미드가 많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애굽이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할 것이라는 말은 과거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한 것처럼 앗수르에 사로잡혀가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을 의미하는 예언입니다. 이를 문자적으로 이해하여 앗수르의 침략 때 애굽으로 피신하는 자들이 그곳에서 죽을 것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상징적으로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앗수르에 사로잡혀가 그곳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eil, Given, Chrisholm, Wood). 그리고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고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고 했습니다 (6). 찔레나 가시덩굴이 덮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로 황폐화됨을 상징합니다 (3:18, 34:1-15).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재물과 집은 황폐화되고 말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 바알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알은 가나안 원주민들이 숭배했던 주신(主神)이었습니다. 바알은 농경 신으로서 비를 주관하여 풍성한 수확을 주는 신으로 숭배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손들인 북이스라엘도 바알 숭배를 계속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유목시대의 조상신으로 섬길 뿐 실제 농경생활에서 풍요를 줄자는 바알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곡물을 전혀 수확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이방나라에 사로잡혀가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와 농사와 풍요를 바알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한 징벌인 것입니다. 우상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소원에 따라 의미를 부여하여 만든 대상으로서 복이나 화를 줄 수 없는 대상입니다 (44:9-17, 115:4-8).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 사람들처럼 우상을 숭배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보이지 않는 우상적 존재들도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지 못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갖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딤전6:9-10, 딤후3;2, 3:5).


     

       2. 거짓선자들의 호도 지적 (7-9)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라고 했습니다 (7).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노예생활을 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것에 대한 형벌이며 보응이라는 것입니다. 곧 우상을 숭배하고 외세를 의지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이 여전히 호세아 선지자가 전하는 경고의 메시지를 듣지 않을 뿐 아니라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멸망하게 될 때까지도 하나님의 징벌임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으니 이는 그들의 죄악이 많고 그들의 원한이 큼이라고 했습니다 (7).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들을 호도한 죄악에 대해 지적한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백성들이 호세아 선지자에게 한 말로서 호세아 선지자에 대해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며 그가 전한 메시지를 거부하는 내용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호세아 선지자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한 말로서 그들이 백성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만을 전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alvin, Jerome, Keil, Kimchi).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참선지자인 호세아 선지자에 대해 증오심을 가지고 적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거짓 메시지를 전하여 백성들을 호도하는 죄를 저질렀을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이 범죄하므로 하나님의 징벌로 멸망하게 될 것을 선포했으나 거짓선지자들은 그 메시지를 부정하면서 안전과 평안에 대한 메시지를 선포했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그 거짓선지자들의 메시지를 더 신뢰하여 죄의 심각성과 멸망의 임박성을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6:14, 3:5-8).

 

  에브라임은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라고 했습니다 (8). ‘파수꾼은 높은 파수대에서 서서 보초를 보는 군사로서 적의 침입을 감지하여 성내에 위험을 알려 대비하게 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자입니다. 선지서들에서는 주로 선지자적 역할에 많이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6:17, 56:10, 3:17, 33:7). 본 문장은 해석하기 난해한 문장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에브라임이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라는 의미로 이해합니다. 이들은 에브라임을 북이스라엘의 10지파 중 대표지파인 에브라임지파로 생각하고 그 에브라임지파가 북이스라엘 전체에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자들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에브라임지파는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로서 (48:17-20, 49:24), 북이스라엘 전체에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와 그에 따른 심판을 경고해야 할 위치에 있는 지파인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지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브라임의 파수꾼은 하나님과 함께 한 자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문맥상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Cheyne, Wood, Mays, Garrett).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에 대한 상징 표현입니다. 북이스라엘을 지키는 파수꾼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선지자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로서 우상숭배를 경고하고 그로인한 심판을 경고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잡는 자의 그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8). 이 문장을 어떤 사람들은 백성들이 선지자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죽이려 한 것으로 이해하기도 하고, 참선지자가 백성들을 찔리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짓선지자들이 백성들을 호도하여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문맥상 자연스럽습니다 (Keil). 하나님이 함께 하는 선지자라면 북이스라엘의 죄와 심판을 경고해야 하는데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모든 길에 친 새잡는 그물과 같다는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이 백성들을 거짓된 교훈으로 호도하여 올무에 걸려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죄와 심판에 대해 말하지 않고 안전과 평안만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파멸에 이르게 될 수밖에 없이 된 것입니다. 또한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다고 했습니다 (8). 이는 거짓선지자들이 참선지자에 대해 원한을 가진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Given). ‘하나님의 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으로서 선지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거짓선지자들은 호세아 선지자 같은 참선지자에 대해 적의를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자기들을 정죄하고 자기들이 전하는 교훈을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9). ‘기브아 시대는 사사시대에 기브아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을 두고 한 말입니다 (19:10~20:48). 사사시대에 베냐민지파에 속해있던 기브아(Gibeah)에서 한 레위인의 첩이 기브아에 사는 비류(非類)들에게 강간을 당한 후 살해되었습니다. 레위인은 그 첩의 시체를 12조각으로 토막내어 전 이스라엘 지파에 보내어 기브아 사람들이 행한 일을 알렸습니다. 베냐민지파 사람들은 기브아 사람들을 두둔했고 전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은 베냐민지파를 대상으로 전쟁을 일으켜 베냐민지파 사람들을 전멸시켰습니다. 그로인해 베냐민지파 사람들은 겨우 600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 사사기 기자는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19:30). 이 사건은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음란하고 잔인한지 잘 나타내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이 영적으로 그와 같이 타락한 상태에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아마 문장의 흐름을 볼 때 북이스라엘이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을 받아 호세아 선지자에 대해 핍박한 상황을 두고 한 지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간과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벌하시는 분이십니다 (20:5, 34:6-7).

 

  거짓선지자들은 그들은 백성들이 좋아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죄와 심판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고 안전과 평안만 전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참선지자들을 비판하며 정죄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벧후2:3,15). 종말에는 거짓선지자들이 더욱 득세하여 미혹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24:11,24, 벧후2:2, 13:11-18).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분별하여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골로새서2:8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살후2:9-12).

 

 

       3. 하나님에 대한 배반에 따른 징벌 (10-17)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그 조상들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했다고 했습니다 (10).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하나님 백성과 언약을 맺었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큰 기쁨의 대상이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포도 열매와 무화과 열매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포도 열매는 그 자체가 맛이 좋으며 음료로 만들어 오랫동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무화과 열매는 그 자체가 맛이 좋으며 말려서 오랫동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무화과 열매는 6월경에 익는 이른 열매와 8-9월에 익는 늦은 열매가 있는데 특히 처음 익은 이른 열매는 매우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광야에서는 그런 나무를 볼 수 없으며 그런 열매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런 나무와 열매를 본다면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볼 때 그처럼 기쁨의 대상이었으며 소중히 여기는 대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10). ‘바알브올’(בעל פעור)브올의 바알이라는 뜻입니다. ‘브올’(Peor)은 사해 동북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모압 평지를 가리키는데 그곳에는 바알 신전이 있었습니다. ‘바알’(Baal)은 비를 주관하는 풍요의 신으로 숭배하던 우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 발람의 꾀에 빠져 모압 여인들에게 엮여 바알브올에 가서 우상을 숭배하고 음란을 행했습니다 (25:1-9, 4:3-4). ‘몸을 드림으로에 해당하는 기본형 나자르’(נזר)구별하다성별하다의 뜻으로 우상을 절대적으로 신성시하여 우상숭배에 온통 몰입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에 몰입하므로 우상이 가증한 것처럼 수치스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삼상20:30, 왕하23:13, 35:26, 44:19, 30:3). 이는 북이스라엘이 그와 같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갈 것이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1). 이스라엘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영광이 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새가 날아가는 것처럼 신속히 떠나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시 자손의 번성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대표적인 현상이었습니다 (49:25, 127:3-5). 하지만 아이를 임신하거나 해산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번성이 아니라 쇠잔인 것입니다. 혹 자식을 기를지라도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12). 아이를 임신하거나 해산하는 일도 그칠 뿐 아니라 기르는 자식도 없애버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쟁과 질병과 기근 등을 통해 자녀들이 죽게 될 것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는 언약을 어긴 당연한 보응인 것입니다 (28:32,41,57). 하나님이 그들을 떠날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라고 했습니다 (12). 하나님이 떠나는 것은 그 자체가 재앙인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배약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시고 그들을 멸망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라고 했습니다 (13). ‘두로’(Tyrus)는 지중해 동안에 있는 도시로서 도시국가 형태를 띤 곳입니다. 그곳은 경제적으로 볼 때도 해상무역의 중심지로서 번영한 곳이었습니다. 군사적으로 볼 때도 육지에서 떨어진 섬인데다가 섬 둘레에 성벽(방파제)을 쌓은 곳이기 때문에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북이스라엘도 두로처럼 경제적으로 가나안 땅의 기름진 곳에서 풍요를 누리고, 군사적으로도 수도를 앗수르 군대가 3년 동안이나 포위해서 점령할 정도로 난공불락의 성읍인 사마리아성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왕하17:5). 그것은 마치 아름다운 곳, 곧 좋은 땅에 심은 창성한 나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식들을 적군에게 죽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앗수르 군대의 공격으로 자녀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암시합니다 (Mays).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14). ‘아이 배지 못하는 태배지 못하는에 해당하는 기본형 솨콜’(שכל)유산하다’ ‘낙태하다’ ‘조산하다등의 뜻인 것으로 보아 임신한 아이를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젖 없는 유방태어난 아이에게 젖을 줄 수 없는 말라붙은 가슴을 말하는 것입니다. 곧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달라는 것은 아이가 죽은 상태로 태어나거나 살아서 태어나더라도 먹지 못해 곧 죽게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범죄한 북이스라엘에 대한 저주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북이스라엘이 당할 재앙과 관련하여 긍휼을 구하는 내용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 백성이 자식들이 적군에게 처참하게 죽게 될 것을 내다보고 차라리 죽은 상태로 태어나거나 태어나자마자 죽게 해달라는 호소를 한 것입니다. 자식들과 부모가 당할 환난과 재난을 내다보고 긍휼을 베풀어 달라는 호소를 한 것입니다 (Mays). 누가복음23:29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하나님이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하나님의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라고 했습니다 (15). ‘길갈’(Gilgal)은 과거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진을 친 곳으로서 하나님의 인도를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운 곳이었습니다 (4:19-24). 그곳에는 가나안 정복 초기에 세워진 성소 가운데 하나가 있었을 것이고 (Mays), 그곳에서는 하나님께 제사하는 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바알 신앙에 물들어가면서 그곳의 제의도 우상숭배의 형태를 띠게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곳은 벧엘과 함께 우상을 숭배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4:15, 12:11, 4:4, 5;5). 그래서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미워한 것입니다 (20:5, 5:9). 그런데 북이스라엘이 계속 우상숭배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하나님의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내 집에서 쫓아내고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쫓아낸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와 축복이 있는 이스라엘 땅에서 쫓아내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 이방에 사로잡혀가게 될 것을 암시하는 예언입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는 북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에 지도층이 앞장섰음을 암시하는 하는 한편 지도층에 책임을 묻는 지적이기도 합니다.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비록 아이를 낳아도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고 했습니다 (16). ‘는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한 말이고, ‘뿌리는 근원을 비유한 말이고, ‘열매는 풍요와 창성과 번영 등을 비유한 말입니다.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징벌하여 쇠잔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태의 열매인 아이를 낳아도 죽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12절 참조). 그들이 듣지 않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실 것이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17).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약속의 땅에서 추방하여 이방나라의 포로가 되어 고생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하나님 말씀을 거부한 결과입니다 (4:2, 28:64-65, 왕하17:6). 사무엘상2:30“~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선택한 언약백성을 사랑하여 그 택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복을 주었습니다. 땅과 자손과 번영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고 보호하고 인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하나님의 부르심과 기대감에 맞도록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만 순종하고 우상적 요소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요한일서5: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結言>

  북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 이방나라에 사로잡혀 가게 되었고 가기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도 없고 절기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언약백성인 그리스도인이 계속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떠나 우상적 요소를 따라 살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거두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감동과 말씀의 깨달음과 예배의 감격과 사역의 기쁨 등을 잃게 됩니다. 결국 세상과 죄성에 사로잡혀 그것들.의 종노릇을 하며 살게 됩니다. 어떤 만족도 없고 불만만 가득하게 됩니다. 예레미야17:5-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레미야17:7-8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감동과 깨달음이 있을 때 속히 돌이키는 것이 중요합니다.